[정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에 있는 교육 기관.

[교육목표]

교육을 통하여 현대 사회에 필요한 지식을 전달하며, 올바른 가치관과 원만한 인격을 수련시키고 진로개척에 필요한 자질을 함양시키고자 한다. 나아가 지역사회를 위하여 그리고 국가와 민족에 기여할 수 있는 성숙한 사회인의 양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성실히 일하는 사람, 열심히 배우는 사람, 밝게 생활하는 사람’이다.

[변천]

용인향토학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직장에 다니거나 가정 사정으로 인하여 교육의 기회를 갖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1986년 12월 23일 용인향토학교 운영위원회의 창립총회를 거쳐 1987년 3월 16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 해동빌딩 해동예식장 건물에서 개교하였다. 그 후 여러 곳을 이전하다가 현재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문화원 3층 건물에서 교육활동을 하고 있다. 용인문화원 3층 건물에서 교육활동을 했었다. 1993년 2월 정필영 교장이 임명되었다.

학생은 중등부 10여 명, 고등부 10여 명 등 총 20여명이다. 반편성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로 되어 있으며, 학생은 성별, 연령별 제한이 없이 재학하고 있으나 만학도이다. 교직원은 대학생, 현직 교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10명의 지도 교사가 수업을 담당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정규 학교에 준하여 운영하고 있다. 수업은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매일(오후 6시 40분부터 9시 30분까지) 3교시를 실시하고 있으며, 여러 사람이 학급회 활동과 특강 시간을 병행하여 활동하고 있다. 12월 중순에 ‘향학인의 밤’ 개최와 봄가을 소풍, 체육대회와 연수회를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함박』 문예지를 간행하고 있다. 1990년부터 2005년까지 총 검정고시 합격자는 155명에 이른다. 시설과 재정 등은 용인시청, 향토학교운영위원회, 어린교사후원회 등을 통하여 협조를 받아 운영하고 있다.

[현황]

2010년 10월 11일 어린교사(명지대학교 용인야학 교사 모임) 창립제를 가졌으며, 인터넷카페로 수업자료 및 후기를 공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