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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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 있는 오락과 휴식을 위해 따로 조성된 넓은 장소와 시설. 1967년 3월 3일 국민의 보건과 휴양과 정서 생활의 향상을 위해 자연 풍경지를 효과적으로 이용·보호하기 위한 목적의 「공원법」이 법률 제 1909호로 제정·공포되었으며, 1967년 12월 29일 지리산 일대 438.92㎢를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지정하였다. 이어 「자연공원법」과 「도시공원법」이 제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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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천부리 섬목마을과 선창마을을 연결하는 터널. 관선터널은 지방도 926호선을 따라 1983년 준공되었다. 명칭은 관음도(觀音島)[일명 깍새섬]의 ‘관(觀)’자와 선창마을의 ‘선(仙)’자를 따서 붙인 것이다. 터널 길이는 63.0m, 총폭은 4.0m, 유효폭은 3.5m, 높이는 4.8m이다. 2010년 12월 현재 교통량은 1일 817대이다. 인근에는 관음도,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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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천부리에 있는 섬. 울릉도 개척 당시 경상북도 경주에서 입도한 사람이 배를 타고 고기를 잡다가 풍랑을 만나 이 섬에 올라 왔다. 추위와 굶주림에 떨다가 밤에 불을 피워 놓으니 깍새가 먹이를 찾아 온 것을 잡아 구워 먹었다. 맛이 좋아 그 뒤에도 자주 이 섬에 깍새를 잡으러 다녔다고 해서 깍새가 많은 섬이란 뜻에서 깍새섬이라 부르게 되었다. 이후 깍새섬이라 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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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나리와 울릉읍 저동리에 있는 봉우리. 나리(羅里)의 한자의 의미에서 ‘비단처럼 아름다운 마을’이라 풀이하기도 하지만, 처음 이 섬에 온 개척민들이 먹을 것이 없어 허덕이다가 봄이 되면 이곳의 나리를 캐어 5월과 6월까지 연명하였다고 하여 ‘나리’라 불리고 있다. 실제로 이 지역은 예로부터 지금까지 나리가 아주 많이 자라고 있다. 나리봉[813m]은 울릉도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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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이 환경상품을 판매할 수밖에 없는 그런 섬입니다. 최고의 상품은 환경입니다. 환경상품이 최고의 상품이라고 저희들이 생각하고 있는 범위 내에서는 지금 북면이 가장 좋은 상품을 가지고 있다라고 봐도 좋습니다. 그러면 구체적으로 어떤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는가 하면. 일단 원시적으로 남아있는 죽도, 관음도, 강원도가 보이는 태하, 그리고 독도를 바로 조망할 수 있는 석포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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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에 있는 일출 전망대. 내수전일출전망대로 가는 길은 동백나무와 마가목, 소나무 등이 터널을 이룬 가운데 두 사람이 나란히 걸을 수 있는 정도 넓이의 완만한 오르막길이다. 경상북도 울릉군의 남쪽과 동쪽 지역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위치에 자리 잡고 있다. 해돋이를 조망하기에 좋은 곳이라 내수전일출전망대라는 이름까지 갖게 되었지만, 일출이나 낮 동안의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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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북부 말잔등과 간두령·나리령 등에서 발원하여 저동3리로 흐르는 하천. ‘내수전’이란 1917년 「조선지형도(朝鮮地形圖)」상에 기록된 내수전(內水田)에서 유래한다. 김내수(金內水)라는 자가 이곳에 화전을 일구어 살았다고 해서 ‘김내수가 화전하던 곳’이란 뜻에서 내수전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내수전은 닥나무가 많아 저전포(楮田浦)라고도 하였다. 주변 동쪽 지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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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동에서 배를 타면 내수전과 섬목, 관음도 등을 거쳐 대섬(죽도)에 도착한다. 저동항에서 대섬까지는 10분 남짓한 시간이지만, 주변지역의 관광을 곁들이면 3, 40분은 소요된다. 대섬 선착장에 내려 365개의 나선형 계단을 걸어야 비로소 섬에 오르게 된다. 약 6만 평에 달하는 대섬에는 오직 1가구만이 살고 있다. 68세의 아버지와 38살의 아들이 가족의 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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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천부리에 있는 봉우리. 높이는 278m이다. 해안가로 연결된 부분은 대부분 암석으로 식생이 분포하지 않으며, 봉우리의 뒷부분은 북면 석포리로 이어지는 능선과 연결되어 있으며, 식생도 다수 분포하고 있다. 북면 천부리 죽암에서 섬목으로 이어지는 해안 도로변에 수직으로 솟아 있는 암벽봉우리로 주변 해안의 경관이 매우 아름답다. 특히, 오른쪽으로는 삼선암과 관음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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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공원에 물을, 해수를 넣어가 손으로 산오징어잡기도 하고 저동·도동의 어린애들이 많이 옵니다. 그리고 시원한 바람이 나오는 풍혈(風穴) 있고. 동쪽으로 나가면 삼선암, 관음도, 섬목, 해맞이 전망대 하는 두리봉 있고, 글로 가야 뭐 볼 거 있고. 면소재지에는 면사무소, 파출소, 보건소 등이 있죠. 그리고 제당이 아직 안 뜯기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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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전 전망대 는 울릉도의 동쪽 해발 450m 가량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에 올라서서 내려다 보면, 저동항은 물론 대섬(죽도)·관음도·섬목 등 주변의 크고 작은 섬들과 광활하게 펼쳐진 청정한 바다가 한 눈에 들어온다. 내수전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동해의 일출과 독도 조망도 빼놓을 수 없는 비경이다. 최근에는 트래킹코스까지 완비되어 자연을 즐기려는 사람들에게 더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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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천부리의 옛 지명. 개척 초기 이곳에 이주해 온 사람들이 나무를 베어낸 뒤 막을 치고 사방을 살펴보니 빽빽이 둘러싼 나무들로 인해 주위에 보이는 것은 없고, 다만 나무를 베어 낸 곳으로 동그랗게 하늘만 보였기 때문에 천부(天府)라 하였다. 뒤에 예선창을 천부라고 하자 이 곳을 본래의 천부라는 뜻으로 본천부라고 하였다. 본래 북면 지역인데, 1914년 행정 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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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의 본섬과 독도 사이를 운항하는 여객선. 삼봉호는 울릉도와 독도 간 87.4㎞를 1일 2회 왕복 운행하는 선박이다. 현재 울릉도와 독도 간을 운항하는 삼봉호의 선명(船名)은 독도의 조선시대 이름인 삼봉도(三峰島)에서 따왔다. 몇몇 역사 기록을 통해 독도가 삼봉도로 불렸음을 알 수 있다. 『성종실록』에 삼봉도의 형상에 대한 기록이 있으며, 1906년 일본의 『전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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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공들이 가장 선호하는 바다낚시터의 하나는 울릉도이다. 육지와는 조금 멀기는 하지만, 바다낚시터로 울릉도만한 곳도 없다. 그러나 웬만한 여유를 갖지 못하면 울릉도에서 낚시를 즐기기란 쉽지가 않다. 울릉도는 섬 전체가 낚시터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낚시하기가 좋은 곳이다. 특히 저동에서는 촛대바위 인근, 내수전 등지에서 많은 강태공을 만날 수 있으며, 죽도나 관음도와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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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은 동해상에 격리된 울릉도와 그 부속도인 관음도와 죽도·독도 및 삼선암·공암·죽암·청도·북저암·촉대암 등의 바위섬으로 이루어졌다. 주도인 울릉도는 지질학적으로 제3~4기 초에 걸쳐 동해에 솟아난 거대한 화산의 정상부에 해당하며, 현무암과 조면암 등으로 이루어진 알칼리성 화산암 지역으로, 섬의 중앙부에는 울릉도 최고봉인 성인봉[984m]이 솟아 있다. 나리분지를 제외하면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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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 속하는 섬. 512년(지증왕 13) 하슬라주 군주인 이사부가 우산국(宇山國)을 정벌하였다는 기사가 울릉도의 지명에 관한 최초의 언급이다. 그 후 930년(태조 13)에 우릉도(芋陵島)에서 방물을 보냈다는 기록이 나온다. 이후 고려 현종 때까지 우산국이란 지명 만이 보인다. 현종 때를 마지막으로 우산국이란 지명은 보이지 않고, 덕종 때 우릉성(羽陵城), 인종 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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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북면에서 자랑할 수 있는 것은 내수전 옛길, 그다음에 성인봉~도동간의 옛길 걷기, 이 두 가지가 우리가 가진 가장 큰 자랑거리고……. 그다음에 볼 수 있다면, 관음도가 지금 수백 년간 잘 보존이 되어 있습니다. 섬의 부속도서가 가질 수 있는 환경이나 생태를 완벽하게 감상할 수 있는데, 접근이 안 됩니다. 그거는 아마 4~5년 내로 접근성이 갖춰질 것이고, 그러면 세계적인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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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 지역을 음악 창작의 소재로 활용하여 만든 노래. 경상북도 동쪽의 동해상에 있는 울릉군은 신생대 제3~4기 화산 활동으로 생성된 섬이다. 주도인 울릉도를 비롯하여 관음도[깍새섬]와 죽도(竹島), 독도(獨島) 등의 부속도와 삼선암, 공암[구멍바위], 죽암단바위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천혜의 자연 환경으로 인하여 예부터 예술 작품의 소재로 즐겨 등장하였다. 울릉도를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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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전 지역을 대상으로 환경부가 인증한 국가 지질 공원. 울릉도·독도 국가 지질 공원은 환경부가 「자연 공원법」 제36조 3에 따라 인증한 국가 지질 공원이다. 지질 공원이란 지구 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우수한 지역으로서 지질 관광과 교육이 활발히 이루어져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지역, 아름다운 지질 및 지형을 비롯하여 그곳에 서식하는 동식물에서부터 사람들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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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천부3리에 속하는 마을. 대바위 위쪽에 있는 마을이라는 뜻으로 웃대바위라 한다. 본래 북면 지역인데,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석포동과 나리의 일부를 병합하여 천부동이 되었다. 그 뒤 구제 실시에 의하여 3개 구로 나누었다가 1952년 구를 동으로 고쳤다. 1965년 북면 조례에 의하여 천부3동이 되었다. 1988년 5월 17일 동이 리로 명칭이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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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울릉도라 주장하는 삼봉도가 독도임을 증명하는 전경사진이 실린 일본 간행 전보신문 1906년 5월 27일자 기사. 『전보신문(電報新聞)』 1906년 5월 27일자 기사에는 러일전쟁의 전장지로 독도를 소개하고 있으며, 그 지형을 설명하면서 동도와 서도 그리고 관음도(觀音島)라 하여 3개의 섬을 열거하였다. 일본은 한국의 옛 기록에 나타나는 삼봉도(三峯島)는 울릉도를 가리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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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에 있는 섬. 죽도는 울릉도 저동항에서 북동쪽으로 4㎞, 도동항에서 7㎞ 떨어진 해상에 있는 섬으로 면적은 208㎢이며, 높이는 106m이다. 울릉도 부속 섬 중 가장 큰 섬이다. 죽도에는 대나무가 많이 자생하여 대섬·대나무섬·댓섬이라고도 한다. 그러나 일제시대 모조리 벌목하여 농토로 바뀌었고 20여 호가 거주하였다. 전화가 개설되기 전에는 울릉도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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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창은 천부리의 중심이다. ‘예(옛날)부터 선창’이라 하여 이렇게 불렀다고 한다. 조선시대에는 왜선들이 들어와 이곳에서 배를 만들고 고기를 잡고 귀목(느티나무)을 도벌하여 갔기 때문에 왜선창이라도 불렀다. 이규원 일기에는 ‘왜선창’으로 기록되어 있다. 그 후 동명을 한자식으로 바꿀 때, ‘천부’라고 이름하였다. 시절이 하 수상하여 바다 건너 살 곳 찾아 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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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천부리에 속하는 행정리. 본래 북면 지역인데, 1900년 10월 25일 군제를 실시하면서 석포·천부·신리·평리·현포·태하·학포의 7개 동리를 관할하게 되었다. 1906년 행정구역을 다시 나누어 석포·천부·나리·현포·평리 5개 동을 관할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현포동과 평리동을 병합하여 현포동으로, 천부동·석포동·나리동의 일부를 병합하여 천부동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