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11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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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法興洞固城李氏集姓村 |
영어의미역 | Single-Clan Village of Goseong Yi Clan in Beopheung-dong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법흥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미영 |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법흥동에 있는 고성 이씨 집성촌.
[명칭유래]
신라시대 법흥사(法興寺)가 있던 마을이므로 법흥동이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조선 초기 입향조 이증(李增)이 진사시에 합격하여 영산현감으로 있다가 벼슬을 버리고 안동으로 낙향하여 산수가 수려한 남문 밖에 자리를 잡았다. 그 뒤 법흥동으로 옮겨 와 후손들이 대대로 세거하면서 집성촌이 이루어졌다. 이후영(李後榮), 이상룡(李相龍) 등 뛰어난 인물을 배출하여 가문의 위상을 높였다.
[자연환경]
뒤쪽으로 안동의 주산(主山)인 영남산이 있고, 산 동쪽에서 남쪽으로 이어지는 비탈을 따라 마을이 들어서 있다. 앞쪽으로는 낙동강이 길게 흐르는 배산 임수형 마을이다.
[현황]
법흥동은 탑골과 평지골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으며, 고성이씨는 약 20가구가 살고 있다. 관련 유적으로 마을 동쪽에 이증(李增)의 9세손인 이시방(李時肪)이 학문을 연마하기 위해 지은 이가당(二可堂), 마을 뒤쪽에 이종주(李宗周)가 세운 북정(北亭)이 있다. 이후영은 불천위로 추대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