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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잠교회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401999
한자 芳岑敎會
영어의미역 Bangjam Church
분야 종교/기독교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라소리 370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정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교회
설립연도/일시 1906년|1988년 재 건립연표보기
해체연도/일시 1923년연표보기
설립자 김성복|이호명
전화 054-841-3360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나소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교회.

[설립목적]

방잠교회는 기독교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06년 김성복(金聖福), 이승훈 가문의 후손으로 천주교 박해를 피해 온 이호명(李浩明) 등이 삼산에서 고가(古家)를 매입하여 예배당을 세우면서 방잠교회가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방잠교회의 설립과 더불어 1907년 이후로 방잠교회 교인들에 의해 인근 마을별로 녹전교회, 방하교회, 안흥교회, 의일교회, 동교교회, 지내교회, 마동교회 등 많은 교회가 설립되었다.

1919년 김성복과 아들 김치경(金致慶)이 3·1운동 관련 주동자로 체포되어 각각 1년 8개월과 3년의 실형을 복역하면서 교세가 급격히 약화되었으며, 1923년 노회의 공식 결의를 거쳐 장수동교회(현 지내교회)로 통합되었다. 이후 1983년 이호명의 5남 이기동에 의해 현재의 방잠교회가 설립되었으며 1988년에는 현대식 3층 건물의 예배당을 준공하였다. 1995년에 신도수의 부족으로 일시 문을 닫았으나 1996년 도시 교회와 연계하여 다시 문을 열고 농촌 봉사와 선교에 동참하고 있다.

[주요사업과 업무]

매주 일요일과 수요일에 예배를 주관하고 있다.

[활동사항]

지역 내 어려운 가정이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청소, 빨래, 도배, 부엌 화장실 고치기, 반찬 만들기, 전기 수리 등과 관련되는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 외 농촌일손 돕기나 마을 경로잔치 등과 관련된 활동도 수행하고 있다. 2006년까지 한해 평균 100여 명의 청년들이 이러한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현황]

방잠교회는 안동 지역에서 세 번째로 세워진 교회로 많은 지역 교회들의 설립에 기여하였다. 2011년 현재 목사 1명, 세례교인 35명으로 구성된 소규모 농촌 교회로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교인의 대부분이 노인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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