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김씨
-
충청북도 충주시에서 확인된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의 고문서·기록·편찬·편집·등록류 등을 총칭하는 유형 사료. 고서의 개념에 대해 한국고서동우회는 1959년 이전에 출판된 책으로 규정하고 있다. 한국인쇄문화사는 1910년을 기준으로 직접 쓰고 베끼고 목판을 새기고 활자로 찍어낸 모든 책으로 보고 있다. 고서의 분류는 내용·발급자·수취인 등의 기준에 의해 다양하게 이루어진다....
-
조선 후기 충주목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안동(安東). 초명은 낙순(洛淳), 자는 사원(士源), 호는 풍고(楓皐)이다. 영의정 김창집(金昌集)의 4대손으로, 부사 김이중(金履中)의 아들이고, 순조(純祖)의 장인이다. 1785년(정조 9) 약관에 정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1788년 규장각대교로 있을 때 시·벽파(時·僻派) 싸움에 중립을 지키며 당쟁을 없앨 것을 주장하였다. 1...
-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충주박물관에 있는 조선 후기 인물인 몽와 김창집의 초상화. 몽와 김창집[1648~1722]의 본관은 안동이며, 자는 여성, 시호는 충헌이다. 좌의정 김상헌의 증손이며 김수항의 아들이다. 1684년(숙종 10) 정시문과에 급제, 호조판서, 이조판서, 형조판서를 두루 거쳐 1705년(숙종 31) 돈령부지사가 되었다가 다음해 한성부판...
-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충주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조선 후기 『난정서』 탁본집. 난정(蘭亭)은 동진(東晋)의 서예가인 왕희지(王羲之)가 절강성(浙江省) 회계(會稽)의 산음(山陰)에 지은 정자이다. 353년(목제 9) 왕희지가 내사(內史)로 재직하고 있을 때 난정에서 뭇 인사들이 모여 연회를 열고 굽이굽이 흐르는 물에 술잔을 띄우며 시를 지었다. 이때...
-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충주박물관에 기탁되어 있는 조선 후기 문인 김보근, 김조근 등의 시를 묶은 시첩 김보근(金補根), 김조근(金祖根) 등 조선 후기 관리들이 여러 지역을 유람하면서 읊은 시를 모아 엮은 책이다. 김보근[1803~1869]은 조선 후기의 척신(戚臣)으로 자는 중필(仲弼), 호는 삼송이다. 안동김씨 일파로서 병조판서, 경기도 관찰사 등...
-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충주박물관에 기탁되어 있는 조선 후기 안동김씨 일가에서 오고간 서찰을 모아 엮은 서간첩. 둔제(鈍濟) 김이유(金履裕)가 아들 김난순(金蘭淳)에게 보낸 편지와 김난순이 충주목사를 지낸 형 김지순(金芝淳)에게 보낸 편지글 40여 편을 모아 서첩으로 만든 책이다. 조선 후기 안동김씨 김이유 일가에서 부자간, 형제간 오간 서찰을 모아...
-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충주박물관에 있는 조선 중기 안동김씨 3인 사이에 오간 시문을 모은 시첩. 조선 중기에 안동김씨 선원 김상용(金尙容), 청음 김상헌(金尙憲), 수북 김광현(金光炫) 사이에 오간 시문을 모은 것이다. 1634년(인조 12)에 부제학 김광현이 사친추숭(私親追崇)을 하려는 인조에게 옳다고 한 대사간 유백증을 탄핵하다가 함경도 삼수(三水)로 유배...
-
충청북도 충주시에서 같은 성과 같은 본관을 갖는 세거 성씨. 성씨의 연원은 태조 왕건이 후삼국을 통일한 다음 전국의 군·현의 이름을 개정하고 개국 공신을 책봉했던 940년(태조 23)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고려 이전 고대국가에서는 성씨는 왕족과 극히 일부 중앙 귀족들만의 전유물이었다. 후삼국시대 성주, 장군, 촌주 등의 신분을 지니면서 지방 세력을 대표하던 지방 귀족 이...
-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충주박물관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김이도의 시와 글씨를 묶어 만든 서첩. 김이도(金履度)[1750~1813]는 조선 후기 문신으로 자는 계근(季謹)이고, 아버지는 김탄행(金坦行)이다. 1800년 과거에 급제한 후 정언, 승지를 거쳐 예조판서·형조판서·공조판서를 역임하고 의정부좌참찬에 이르렀다. 김이도는 지조가 굳었으며 친하고 먼...
-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충주박물관에 있는 조선 후기 무신 김조근의 글씨를 모은 서첩. 김조근[1793~1844]은 조선 후기의 외척으로, 본관은 안동이고 자는 백술(伯述), 호는 자오이다. 할아버지는 김이소(金履素)이고 아버지는 김지순(金芝淳)이다. 음보(蔭補)로 판관·승지를 지냈으며, 영돈녕부사(領敦寧 府使)에 이어 어영대장·호위대장·주사대장 등 무...
-
1817년(순조 17) 충청북도 충주 출신 채수영이 일으킨 역모 사건. 1802년(순조 2) 김조순(金祖淳)의 딸이 왕비로 책봉된 뒤 1804년 정순왕후가 죽자 순조의 장인 김조순은 비변사를 비롯하여 조정의 권한을 장악하였다. 이로부터 안동김씨 세력의 세도 정치가 실시되었으며, 이로 인해 부정부패가 만연하여 뇌물 거래가 공공연히 이루어지고, 수령들은 백성들을 더욱 수탈하였다. 18...
-
조선 후기 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문신. 본관은 양천(陽川). 자는 의보(毅甫), 호는 향오(香塢). 아버지는 한천(寒泉) 허잠(許潛)이고, 어머니 안동김씨(安東金氏)는 관찰사를 지내고 영의정에 추증된 김제갑(金悌甲)의 딸이다. 아버지 한천이 성주목사로 재직할 때 정구(鄭逑)·김동강(金東岡)·장현광(張顯光)의 문하에서 수학하였으며, 1615년(광해군 7) 음사로 벼슬을 시작하였다....
-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충주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제24대 왕 헌종의 필첩. 헌종(憲宗)[1827~1849]은 이름은 환(奐)이고, 자는 문응(文應)이다. 1834년(순조 34) 순조가 승하하자 8세의 나이로 즉위하여 조선 제24대 왕이 되었다. 처음에는 나이가 어려 대왕대비인 순원왕후가 7년 동안 수렴청정을 하였으나, 15세부터는 직접 정치를...
-
조선 중기의 문신. 본관은 풍산(豊山). 자는 경택(景澤), 호는 연자(撚髭). 부사용 홍우전(洪禹甸)의 증손이다. 할아버지는 부사직 홍수(洪脩)이며, 아버지는 사헌부대사헌 홍이상(洪履祥)이며, 어머니는 안동김씨 선무랑 김고언(金顧言)의 딸이다. 홍집은 1606년(선조 39) 사마시에 합격하여 생원이 되고, 1612년 형방도사를 역임하였고 1624년(인조 2) 증광문과에...
-
조선 중기의 문신. 본관은 풍산(豊山). 자는 행가(行可). 부사용 홍우전(洪禹甸)의 증손이다. 할아버지는 부사직 홍수(洪脩)이며, 아버지는 사헌부대사헌 홍이상(洪履祥)이며, 어머니는 선무랑 김고언(金顧言)의 딸 안동김씨이다. 홍탁은 1613년(광해군 5) 진사가 되었다. 1643년(인조 22) 심기원(沈器遠)이 이일원(李一元)·권억(權澺) 등과 모의하여 회은군(懷恩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