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9001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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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達川洞 |
영어음역 | Dalcheon-dong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달천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상기 |
[정의]
충청북도 충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개설]
달천동은 시내 지역에 있으면서도 면적이 넓은 편이며, 도시와 농촌 지역이 혼재되어 있다.
[명칭유래]
남한강의 지류인 달천을 끼고 있는 지역이어서 달천동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
[형성 및 변천]
영조 때 발행된 『여지도서(輿地圖書)』에 보면 남변면 8개 리 중에 달천리가 있는데 현재의 법정동인 달천동 지역이다. 1898년에 나온 『충청도읍지(忠淸道邑誌)』에 보면 이들 마을이 송림과 달천으로 분리되어 나타나며, 1912년에 나온 『구한국 지방행정구역 명칭총람』에도 그대로 나타난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시 이들 두 마을이 합쳐져 충주면 달천리가 되었다.
1931년 충주면이 충주읍으로 승격되고, 1956년 7월 8일 충주읍이 충주시로 승격되면서 달천동이 되었다. 그리고 1962년 7월 2일 직제 개편으로 달천동(법정동), 용관동, 용두동이 행정동인 달천동으로 통합되었다. 1998년 9월 30일 실시된 행정구역 개편으로 달천동, 용관동, 용두동, 단월동, 풍동, 가주동을 관할하는 행정동이 되었다.
[자연환경]
달천동은 충주시의 서남쪽을 흘러가는 달천 동쪽에 있는 동이다. 달천 변에 위치하고 있어 논이 많다. 지대가 낮아 과거 홍수의 피해를 많이 보았다. 2000년대 들어 달천의 범람을 막기 위해 제방을 높이는 공사를 했다. 그로 인해 최근에는 이 지역에 주택과 상가가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현황]
2014년 12월 31일 기준 달천동의 면적은 4.04㎢이며, 2016년 6월 30일 현재 총 2,266세대에 4,347명(남 2,291명, 여 2,056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달천동의 동쪽으로는 문화동이 있고, 서쪽으로는 달천 건너 용관동과 용두동이 있다. 남쪽으로는 단월동이 있고 북쪽으로는 봉방동이 있다. 달천동은 달천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달천교의 동쪽 지역이다. 달천동은 대부분 논으로 이루어진 평야 지대로서 토마토와 화훼 등 특용 작물을 재배하고 있다. 달천 주변으로 비옥한 달천평야가 있으며, 충북선과 국도 19호선, 국도 3호선, 국도 36호선이 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