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900226 |
---|---|
한자 | 本里 |
영어음역 | Bon-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본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상기 |
[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원래 충주군 이안면 면소재지가 있던 동네라 해서 본리라 불렀다.
[형성 및 변천]
본리 지역에 대한 기록은 1760년에 발행된 『여지도서(輿地圖書)』에 나온다. 당시 이름은 당저리였다. 여기서 당저란 당집 아래란 뜻으로 이곳에 당집이 있었기 때문에 그런 이름이 생겨났다. 이곳은 또한 이안면 면소재지여서 창고도 있었다고 전한다. 본리라는 이름은 1912년에 나온 『구한국 지방행정구역 명칭일람』에 처음 나온다. 이 책에 보면 현재 본리 지역 중 당저, 독동, 본리, 노옥이 나온다. 노옥은 노계의 옛 이름이다. 이들 네 개 마을이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본리에 합쳐지게 되었다.
유등면이 이안면과 합쳐지면서 본리가 이류면[현 대소원면]에 속하게 되었다. 본리는 이후 충주군에 속했다가 1956년 충주읍이 시로 승격되면서 중원군에 속하게 되었다. 1995년 충주시와 중원군이 통합되면서 대소원면 본리는 다시 충주시에 속하게 되었다.
[자연환경]
남쪽으로는 요도천이 흐른다. 북쪽으로는 가정리를 지나 중앙탑면 용전리와 이어진다. 서쪽으로는 영평리가, 동쪽으로는 완오리가 있다. 요도천 주변에 논이 많은 편이어서 논농사가 생업의 주를 이룬다.
[현황]
대소원면 서북부에 위치하고 있다. 2008년 1월 31일 현재 면적은 3.30㎢이며, 총 68세대에 147명(남 83, 여 64)의 주민이 살고 있다. 지방도 599호선을 따라 남에서 북으로 노계, 이안, 독동의 3개 행정리가 있다. 본리에는 현재 폐교된 이안초등학교와 천주교 수도원인 가르멜 수도원이 있다. 최근 기업도시가 만들어지면서 당저마을이 완전히 수용되었고 독동의 일부도 수용되었다. 그로 인해 마을의 규모가 전보다 축소되었다. 동쪽에 중부내륙고속국도가 지나고, 남쪽으로 국도 3호선과 국도 36호선이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