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47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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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 故鄕 |
영어공식명칭 | Hometown where neung-geumflower bloom |
이칭/별칭 | 대구찬가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작품/음악·공연 작품 및 영상물 |
지역 | 대구광역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황연지 |
[정의]
1971년 발표된 대구광역시의 특산물인 사과를 대상으로 한 대중가요.
[개설]
「능금꽃 피는 고향」은 대구시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고자 하는 목적으로 1971년 LP판 음반으로 처음 발매되었다. ‘대구찬가’라는 별칭으로도 불리며 1970년대 대구 시민들에게 불리던 노래다. 이후 김범일 전 대구시장이 2008년 10월 중순 대구광역시 동구 평광동 사과 재배 단지를 방문하여 환담을 나누다 옛날에 불리던 「능금꽃 피는 고향」을 언급하며 「능금꽃 피는 고향」을 노래방에서 부를 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하였다. 이러한 방침에 따라 대구광역시청 농정 관련 부서 공무원들이 나서서 가사를 포함한 악보, 음반 등을 구하여 2009년 2월 인터넷 반주기에 「능금꽃 피는 고향」을 입력하였다. 또한 대구광역시는 이와 별도로 2009년 시청 사내 방송을 통해 하루 세 차례 「능금꽃 피는 고향」을 내보내고, 청사 내 3곳의 영상 모니터를 통해 30분 간격으로 영상물을 방영하기도 하였다. 또한, 각종 행사 때 시민들에게 「능금꽃 피는 고향」을 들려주며 대구 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심어 주고 있으며, 화합과 애향심 함양에 일조하고 있다.
이를 계기로 2011년 삼성 라이온즈 야구단은 「능금꽃 피는 고향」 노래를 응원가로 선정하였고, 특히 대구광역시 출신 가수 혜정은 2013년에 누구나 흥겹게 부를 수 있도록 빠르고 경쾌하게 편곡한 ‘뉴 대구찬가’를 발표하여 부르고 있다.
이후 2013년 10월 10일 능금꽃 피는 고향 노래비가 대구광역시 동구 아양철교 인근의 금호강 변 공원에 세워졌다.
[구성]
「능금꽃 피는 고향」은 전주, 1절, 간주. 2절로 구성되어 있다. 「능금꽃 피는 고향」을 작사·작곡한 사람은 길옥윤이며, 패티김이 노래했다.
[내용]
1절: 능금꽃 향기로운 내 고향 땅은/ 팔공산 바라보는 해뜨는 거리/ 그대와 나 여기서 꿈을 꾸었네/ 아름답고 정다운 꿈을 꾸었네/ 둘이서 걸어가는 희망의 거리/ 능금꽃 피고 지는 사랑의 거리/ 대구는 내 고향 정다운 내 고향
2절: 끝없는 그리움을 말하여 주는/ 금호강 푸른 물은 흘러만 가네/ 날이 가고 달이 가고 세월이 가도/ 사모하는 마음은 변치 않으리/ 둘이서 걸어가는 희망의 거리/ 능금꽃 피고 지는 사랑의 거리/ 대구는 내 고향 정다운 내 고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