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하노리에 있는 조선 중기 문신 반인후의 묘.
[개설]
반인후의 자는 응선(應先), 호는 국오, 본관은 광주(光州)이다. 음성현감 반석권의 손자이고, 선무랑(宣務郞) 반사렴(潘士濂)의 아들로 음성 지역에 거주하였다. 1591년(선조 24) 식년사마시(式年司馬試)에 생원 3등 25위로 입격하였다. 임진왜란 때 의병장으로 공을 세웠으며, 벼슬은 군자감첨정에 이르렀다.
[형태]
반인후의 묘역은 신·구 묘비와 망주석, 상석 등의 석물을 갖추었다. 묘비는 권상하(權尙夏)가 글을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