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있는 사회문제 해결이나 친목 등을 목적으로 결성한 단체.

[개설]

사회단체의 개념은 광의로 사회문제의 해결을 목적으로 모인 결사를 총망라한다. 여기에는 친목회, 동창회, 지역모임, 향우회, 인터넷 커뮤니티, 자원봉사단체, 시민운동단체, 노조, 정당, 종교단체까지 영리 및 비영리 단체 모두를 포괄할 수 있다. 협의의 개념으로는 시민사회단체를 일컫기도 한다. 보조금을 지급받는 강남구 사회단체는 32개이다.

[참여현황]

강남구 주민들의 사회단체 참여 현황을 나타낸 2010년도 통계를 보면, 강남구 주민들은 친목회에 32.1%, 동창회에 37.9%, 향우회 등 지역모임에 7.4%, 인터넷 커뮤니티에 4.3%, 각종 동호회에 8.1%, 자원봉사단체에 4.2%, 시민운동단체에 1%, 노조 및 직능단체에 0.5%가 참여하고 있으며, 참여한 적이 없다는 응답은 37.4% 였다.

[직능단체]

서울특별시 강남구의 직능단체로는 대한 노인회 강남지회, 한국자유총연맹 강남구지회, 대한어머니회 서울시연합회 등이 있다.

대한 노인회 강남지회는 서울특별시 강남 지역에 있는 노인들 상호간의 친목도모와 사회봉사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권익을 도모하기 위해 1975년 설립된 강남구에 있는 직능단체 중에 하나이다. 한국자유총연맹 강남구지회는 1989년 한국반공연맹 강남구지회의 권리승계에 따라 설립되었다. 대한민국 자유 민주주의의 옹호·발전과 이와 관련된 민간단체들과의 협조 및 세계 자유 민주주의 우방국 비정부기구[NGO] 단체들과 유대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1969년에 설립된 대한어머니회 서울시연합회는 대한민국어머니헌장 정신에 입각하여 여성의 평생교육 사업을 실천하고, 깨달은 어머니 창조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대한어머니회 서울시연합회의 서울 맘 일자리 터치는 2011년도 사회단체 공익활동 지원 사업 평가결과 서울특별시 평가 대상 138개 중에서 가장 우수한 사업으로 평가받기도 했다.

[시민단체]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있는 시민단체로는 강남서초환경운동연합, 국학운동시민연합, 바른 과학기술 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녹색구매네트워크 등이 있다.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강남서초환경운동연합은 생태계의 오염에 대한 인식을 함께 하고 환경운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평화롭게 가꾸어 나가는 것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국학운동시민연합은 민족전통문화유산인 국학정신을 계승하고 역사와 문화 철학을 정립하여 민족정신을 바로 세우고 지구촌 평화를 실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바른 과학기술 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은 국가의 주요 정책의 올바른 방향 설정과 실천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여 바른 과학기술 창달을 통한 선진 사회 실현을 위해 힘쓰고 있다. 녹색구매네트워크는 친환경상품의 생산과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해 자발적으로 결성하였으며, 정부, 기업, 시민사회에 하여금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녹색구매네트워크는 2011년도 온실가스 저감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녹색생활 확산운동을 위해 강남서초환경연합 등 4개 단체와 200여 명의 소비자가 참여하는 녹색구매 실천단을 조직하여 저탄소 녹색성장 캠페인 및 녹색구매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기타단체]

서울특별시 강남구의 기타 단체로는 강남구 나눔의료봉사단이 있다. 강남구 나눔의료봉사단은 강남구 의사회, 강남구 치과의사회, 강남구 한의사회, 강남구 약사회, 강남구 간호사회 등 의약인 단체와 강남구보건소가 재난지역 긴급의료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위한 단체이다. 이 밖에 다양한 형태와 규모의 사회단체들이 강남구 내에서 조직화되어 각기 설립 목적을 두고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