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가평군에 있는 하천 또는 도로 등을 통과할 목적으로 설치된 인공 시설물.

[개설]

가평군에는 2018년 기준으로 고속국도, 국도, 지방도, 군도 등에 교량이 모두 146개소 설치되어 있으며, 총 길이는 1만 6,815.5m에 달한다. 고속국도에는 16개, 국도에는 80개, 국가지원지방도에는 4개, 지방도에는 25개, 군도에는 21개의 교량이 있다. 도로의 위계가 없는 곳에 설치된 소교량은 91개가 있다.

[준공 시기]

가평군에 있는 교량 가운데 준공 시기가 가장 빠른 교량은 설악면 엄소리에 있는 상촌교로 1972년 건설되었다. 1970년대에는 모두 3개의 교량이 지방도에 건설되었다. 1980년대에 20개소 2,752.8m, 1990년대에 42개소 3,841.1m, 2000년대에 35개소 4,000.3m, 2010년대에 45개소 6,141.5m가 각각 준공되었다.

[고속국도에 건설된 교량]

가평군을 통과하는 서울양양고속도로에는 설악면에 16개의 교량이 있다. 고속국도가 산지를 통과함에 따라 산지의 중앙부를 연결하는 교량이 건설되었는데, 모두 2009년 준공되었다. 교량의 길이는 30~350m에 이른다. 설악IC교[양양 방면]가 가장 짧고, 이천2교[서울 방면]가 가장 길다. 교량의 높이는 신천교가 29.8m로 가장 높고, 설악IC교[양양 방면]가 5.2m로 가장 낮다.

[국도에 건설된 교량]

가평군을 통과하는 국도에는 국도 제37호, 국도 제46호, 국도 제47호, 국도 제75호가 있으며, 모두 80개의 교량이 건설되어 있다. 국도 제37호에 43개, 국도 제46호에 19개, 국도 제47호에 1개, 국도 제75호에 17개의 교량이 있다.

국도 제37호에서는 청평면에 있는 신청평대교가 620m로 가장 길고, 상면에 있는 율길3교가 14m로 가장 짧다. 국도 제46호에서는 청평면에 있는 대성교가 668.5m로 가장 길고, 청평면에 있는 상천교가 10m로 가장 짧다. 국도 제47호에서는 상면에 길이 15m의 봉수육교가 있다. 국도 제75호에서는 설악면에서 북한강을 가로지르는 가평대교가 720m로 가장 길고, 북면에 있는 미약교가 10m로 가장 짧다.

[지방도에 건설된 교량]

가평군을 통과하는 국가지원지방도에는 국가지원지방도 제86호와 국가지원지방도 제98호가 있으며, 지방도에는 지방도 제368호, 지방도 제387호, 지방도 제391호, 지방도 제397호가 있다. 국가지원지방도 제86호와 국가지원지방도 제98호에는 각각 2개씩의 교량이 있다. 지방도 제368호에는 5개, 지방도 제387호에는 6개, 지방도 제391호에는 13개, 지방도 제397호에는 1개의 교량이 설치되어 있다.

국가지원지방도에서는 청평면에 있는 대성3교가 56m로 가장 길고, 설악면에 있는 도곡교가 7m로 가장 짧다. 지방도 제368호에서는 2016년 북면에 건설된 적목2교가 83m로 가장 길고, 1990년 준공된 적목2교가 36m로 가장 짧다. 지방도 제387호에서는 조종면에 있는 신상교가 117m로 가장 길고, 조종면에 있는 승마교가 12m로 가장 짧다.

지방도 제391호에서는 북면에 있는 남종교가 52m로 가장 길고, 청평면에 있는 영진교와 호명교가 15m로 가장 짧다. 지방도 제397호에는 조종면에 길이 20m의 세월교가 있다.

[군도에 건설된 교량]

군도에 건설된 교량은 청평면에 있는 감천교가 190m로 가장 길고, 설악면에 있는 묵안교가 10m로 가장 짧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