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7014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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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甲寺大寂殿 |
영어의미역 | Daejeokjeon Hall of Gapsa Temple|Buddhist Temple of Gapsa Temple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 중장리 52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이왕기 |
문화재 지정 일시 | 1984년 1월 11일 - 갑사대적전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106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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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갑사대적전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재지정 |
성격 | 건축물 |
양식 | 다포식 |
건립시기/일시 | 1826년 |
정면칸수 | 3칸 |
측면칸수 | 3칸 |
소재지 주소 |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 중장리 52 |
소유자 | 갑사 |
관리자 | 갑사 |
문화재 지정번호 |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
[정의]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 중장리 갑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불전.
[위치]
공주 갑사 대웅전에서 서쪽 개울을 건너면 비교적 넓은 마당 앞에 서향으로 요사와 나란히 있다.
[변천]
갑사대적전은 임진왜란 당시 사찰이 전화로 전소될 때 없어진 이후 조선 후기에 중건되었다. 앞면 어칸에 걸린 현판에 ‘도광육년사월목암서(道光六年四月牧岩書)’라고 쓰여 있는 것으로 보아 1826년(순조 26)에 건립된 것으로 보인다.
[형태]
정면 3칸, 측면 3칸의 다포식 겹처마 팔작지붕이다. 정면 기단은 잘 다듬은 화강석 두벌대로 만들고, 측면과 뒷면은 외벌대로 만들었다. 초석은 음각으로 주좌를 새긴 덤벙주초를 놓고 원주를 세웠다. 공포(栱包)는 다포로 짜 올렸는데 외 2출목 5포작, 내 3출목 7포작으로 조선 후기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공포의 모양도 앞뒤가 서로 다르다. 앞면의 공포는 제공의 끝에 앙서와 연봉을 조각해 둔 것에 비해 뒷면의 공포는 제공 끝을 직선으로 절단한 모양이다.
내부의 공포는 모두 운공 형식으로 처리하였다. 실내 바닥의 경우, 정면 2칸 열은 우물마루로 되어 있고, 뒷면 1칸 열에는 온돌방을 두었다. 내부에는 가운데 석가모니 불상을 두고 양옆으로 문수보살과 보현보살 탱화를 안치하였다. 천장은 우물천장이고, 불상이 있는 가운데 부분은 한 단 높여 층급을 두고 있어 닷집의 효과를 나타내려 하였다.
[현황]
갑사대적전의 건축 규모가 크지 않고 갑사 중심 구역과 떨어져 있어 중요한 건물은 아닌 듯하지만 조선 후기의 다포계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의의와 평가]
갑사대적전은 건립 시기가 공주 갑사 대웅전이나 강당보다 늦지만 갑사의 가람 배치 변천 과정을 살펴보면, 갑사대적전의 터는 갑사가 처음 개창되었던 곳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건물보다는 건물 터가 역사적 의미를 지녔다고 할 수 있다. 1984년 1월 11일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106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충청남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