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300337
한자 千年樹
영어공식명칭 Chonnyensu
이칭/별칭 천년수,두륜산 느티나무,대흥사 느티나무,전라남도 천년나무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식물/식물(일반)
지역 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양효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99년 2월연표보기 - 천년수 해남군 보호수 제15-14-2-3호로 지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18년 03월 31일 - 천년수 전라도 천년나무 선정
지역 내 자생|재배지 두륜산 느티나무 - 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 지도보기
성격 보호수
학명 Zelkova serrata
생물학적 분류 식물계〉속씨식물문〉쌍떡잎식물강〉쐐기풀목〉느릅나무과
원산지 한국
높이 22m
둘레 9.6m
개화기 5월
결실기 10월

[정의]

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 두륜산 대흥사 만일암 터에 있는 수령 약 1100년의 느티나무.

[개설]

느티나무는 전국의 마을 동구 밖, 산기슭, 골짜기에 자라는 낙엽활엽수로 정원수나 가로수로 많이 심는다. 느티나무는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며 수형이 아름답다.

[형태]

느티나무는 높이가 25m까지 자라며, 둘레는 3m정도이다. 나무껍질은 비늘처럼 떨어진다. 꽃은 암꽃과 수꽃이 한그루에 달린다. 꽃은 취산꽃차례를 이루며, 잎겨드랑이에서 5월에 핀다. 열매는 핵과로 10월에 익고 일그러진 납작한 구형이며, 뒷면에 능선이 있다. 느티나무의 어린 가지에는 잔털이 많으며, 잎은 어긋나며 장타원형 또는 난상 피침형으로 길이 2~7㎝이다. 잎 끝은 점차 뾰족해지고, 규칙적인 치아상 톱니가 있다.

[생태]

느티나무는 5월에 꽃이 피고, 열매는 10월에 익는다. 꽃의 암술과 수술이 서로 다른 꽃에 달리나 암꽃과 수꽃이 한 나무에 달리는 암수한그루이다. 비교적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잘 자라며, 토양층이 양호하고 습기가 충분한 토양에서 잘 자란다. 생장 속도가 빨라 정원수나 가로수, 풍치수로 심는다. 목재는 단단하여 연장 손잡이나 고급 가구재, 건축재, 조각재, 악기재 등으로 쓰고, 잎과 줄기는 약용한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전라남도 해남군 두륜산 대흥사에 있는 느티나무는 1100년 된 노거수이다. 역사 문화적 생물학적 학술 가치가 높아 1999년 해남군 보호수로 지정하였다. 2018년 3월 31일 전라도 ‘정도 천년’ 기념으로 실시한 전라도를 대표하는 천년나무로 선정되었다. 천년나무와 관련한 이야기는 대흥사 만일암북미륵암, 남미륵 조성 전설에 등장한다. 천상 계율을 어겨 하늘에서 쫓겨난 천동과 천녀가 천년수에 해를 매달아 놓고 하루 만에 해남 대흥사 북미륵암 마애여래좌상[국보 제308호]을 만들었다는 전설이다.

느티나무는 전국 각지에서 정자목으로 많이 심으며, 옛부터 우리 조상들은 느티나무 그늘 아래서 땀을 식히고 한낮의 휴식을 취하면서 농사일을 의논하고 나랏일을 걱정하여 왔다. 이런 점에서 느티나무는 우리 민족의 보호수이고, 역사의 산증인이라고 할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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