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말산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2교구 본사 해인사 소속 사찰.

[개설]

[건립 경위 및 변천]

관음사(觀音寺)는 1934년 창건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6·25 전쟁으로 소실된 것을 1955년 개축한 것이라고 한다. 현재의 건물은 1980년에 중수한 것이며, 2010년에 대웅전 우측에 해수 관음보살 입상을 건립하였다.

[활동 사항]

관음사에서는 매월 음력 초하루와 보름에 정기적으로 법회가 열리고 있어, 함안 군민들의 정신적 안식처가 되고 있다.

[현황(조직,시설 현황 포함)]

관음사는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도항리·말산리 고분군 내의 황금 교송과 연접하여 자리하고 있다. 관음사는 대웅전과 범종각, 요사 등으로 구성되었다. 대웅전은 단층 목조 기와집으로 정면 5칸, 측면 3칸으로 이루어져 있다. 우측으로 해수 관음보살 입상이 조성되어 있다. 범종각은 2층 누각의 형태로 중문을 겸하고 있다. 요사는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6·25 전쟁 때 소실된 것을 1955년 고쳐 지은 것이다. 관음사에는 신도회가 조직되어 있으며, 현재 100여 명이 정기 법회에 참여하고 있다. 관음사의 입구에 관음사 사적비(觀音寺事迹碑)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