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500085 |
---|---|
한자 | 金馬面 |
영어공식명칭 | Geumma-myeon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손유하 |
[정의]
전라북도 익산시에 속하는 법정면.
[개설]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은 익산시의 동부 지역에 자리하고 있으며, 동쪽으로 익산시 여산면, 왕궁면, 서쪽으로 익산시 삼기면, 남쪽으로 익산시 팔봉동·삼성동, 그리고 북쪽으로 익산시 낭산면과 접하고 있다. 금마면은 면 소재지가 있는 동고도리를 포함하여 서고도리·산북리·용순리·기양리·갈산리·신용리 등 7개의 법정리를 관할한다.
[명칭 유래]
백제 때 지역명인 금마저(金馬渚)에서 금마면(金馬面) 명칭이 유래하였다.
[형성 및 변천]
금마면은 지역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과거 마한의 도읍지였다. 동고도리, 서고도리는 옛 도읍지라는 뜻의 ‘고도’에서 유래하였다. 백제 때 금마저라고 불리며, 무왕의 근거지로 알려져 있다. 고려 시대 충혜왕 때 익주로 승격되었고, 조선 시대 태종 때 익산군에 속하였다. 당시 익산군청이 있었을 정도로 행정의 중심 지역이었으나, 1907년 철도 부설과 함께 익산 중심지가 금마면에서 현재 익산시로 옮겨졌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군내면 동고도리, 서고도리와 미륵면 기양리, 신룡리, 산북리, 용순리, 갈산리를 합하여 전라북도 익산군 금마면이 되었다. 1995년 5월 10일 익산군과 이리시가 익산시로 통합되어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이 되었다.
[자연환경]
북쪽에 미륵산[429.6m]과 용화산[321.2m]이 있고, 면의 중앙에 금마산[115.6m]과 오금산이 분포하며 그 사이에 익산천의 충적평야가 있다. 남서부 구릉지와 평야에 주로 주곡농업이 이루어진다.
[현황]
2020년 2월 기준으로 7개 법정리와 37개 행정분리가 있고, 2,595세대에 5,446명[남성 2,887명, 여성 2,559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면의 면적은 28.4㎢이고, 경지 9.5㎢, 임야 15.2㎢, 기타 3.8㎢로 구성되어 있다.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에 있는 문화재로는 익산 미륵사지 석탑[국보 제11호], 익산 고도리 석조여래입상[보물 제46호], 익산 미륵사지 당간지주[보물 제236호], 익산 미륵사지[사적 제150호], 익산향교 대성전[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15호] 등이 있어 당시 마한·백제 문화의 중심지였음을 짐작할 수 있다. 또한 국도1호선과 지방도720호선이 금마교차로에서 만나고, 지방도722호선이 금마사거리를 지나는 등 교통의 요충지이다. 전북과학고등학교, 익산고등학교, 익산중학교, 금마초등학교, 금마저수지, 서동공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