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5015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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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枕溪里 |
영어음역 | Chimgye-ri |
이칭/별칭 | 영매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침계리 |
집필자 | 유경아 |
[정의]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마을 앞을 흐르고 있는 시내를 베개 삼아 터를 잡았다 하여 ‘침계(枕溪)’라 이름 지어졌다고 한다.
[형성]
마을이 언제 생겼는지는 확실히 알 수 없으나, 1357년 경에 제주양씨 금성군파 6세손이 제일 먼저 들어와 살았다고 전해지나 자세한 기록은 없다.
[변천]
본래 진도군 의신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사하리, 영산리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침계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첨찰산(尖察山)[485m]에서 남서쪽으로 뻗어 나온 지맥인 광정산(廣庭山)[203m, 영산 뒷산] 줄기인 매바위, 까치바위, 여우바위 등을 배경으로 자리 잡고 있다. 마을 앞으로는 우항천(牛項川)[일명 枕溪川]이 가로 놓여 의신 앞 바다로 흘러가며, 마을 앞산에는 용마산(龍馬山)[99m]이 마을을 감싸고 있다.
[위치와 교통]
의신면의 중서부에 있으며, 동쪽은 옥대리, 서쪽은 칠전리, 남쪽은 창포리, 북쪽은 사천리와 각각 접하고 있다. 교통은 마을 앞으로 도로가 비스듬히 북쪽과 남쪽으로 나 있어서 진도읍과 면소재지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현황]
2014년 12월 31일 현재 총 46세대에 90명(남 40명, 여 50명)의 주민이 살고 있으며, 임야는 123㏊, 농경지는 41㏊이다. 주요 농산물로는 쌀과 대파, 월동배추가 많이 생산되고, 이외에도 보리, 고추, 콩 등이 있으나 생산량은 적다. 마을의 주요 시설로는 마을회관과 쌀을 가공하는 도정공장, 그리고 농산물을 저장하는 저장창고가 있다. 마을의 주요 성씨는 밀양박씨, 창녕조씨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