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진도군에 속하는 법정면.

[개설]

의신면은 법정리 15개, 행정리 41개를 관할하고 있다. 법정리로는 사천리(斜川里)·침계리(枕溪里)·칠전리(七田里)·창포리(昌浦里)·돈지리(墩地里)·옥대리(玉垈里)·청룡리(靑龍里)·연주리(連珠里)·초사리(草四里)·모도리(茅島里)·거룡리(巨龍里)·만길리(晩吉里)·송정리(松亭里)·금갑리(金甲里)·구자도리(九子島里)가 속해 있다. 또한 의신면에는 유인도 4개와 무인도 28개가 속해 있다. 면소재지는 돈지리이다. 의신면의 총면적은 66.2㎢이다.

[형성]

지석묘와 석부가 출토되는 것으로 보아 의신면에는 선사시대부터 사람이 살았던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변천]

고려시대에는 의신향(義新鄕)을 설치하였다. 1419년 왜구의 침입에 대비하여 금갑진을 설치하였다. 1437년 의신면이 되어 진도군의 관할이 되었다.

1889년 의신면을 의신면과 명금면으로 분리하고 집강소를 설치하여 통솔하였다. 의신면에서는 사상, 사하, 영산, 침계, 향교, 돈지, 중리, 옥대, 청룡, 구룡, 구계, 가향, 응덕, 연주, 초상, 초중, 초하, 초평, 군포, 송천, 모도의 21개 동리를 관할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다시 명금면의 신정, 노상, 사정, 거룡, 언두, 만거, 도명, 도목, 도동, 죽청, 송정, 활곡, 금갑, 갑도, 가단, 창포, 중굴, 하굴, 칠전, 구자도의 21개 동리를 의신면으로 병합하였다.

그리고 의신면을 사천리, 침계리, 돈지리, 옥대리, 청룡리, 연주리, 초상리, 모도리, 거룡리, 만거리, 송정리, 활곡리, 금갑리, 갑도리, 가단리, 창포리, 칠전리, 구자도리의 15개 리로 개편 관할하였다.

[자연환경]

대체로 300m 이하의 구릉성 산지를 이룬다. 면 경계에는 대곡산[236m]·남산(南山)[239m]·첨찰산(尖察山)[485.2m]·덕신산(德神山)[395m] 등이 솟아 있고, 의신천(義新川)과 초상천(草上川) 등이 남해로 흘러들어 간다. 하천의 연안에는 소규모의 평야가 분포하고 있고, 의신면의 남쪽은 남해와 접하고 있다.

[위치와 교통]

동쪽은 고군면, 북쪽은 군내면, 북서쪽은 진도읍, 서쪽은 임회면과 각각 접하고 있다. 돈지리를 중심으로 18번 국도는 동쪽의 초사리, 남쪽의 금갑리까지 연결되어 있다. 18번 국도에서 갈라진 2차선 도로와 소형차로는 임회면의 각 마을을 연결하고 있다.

[현황]

2016년 2월 말 현재 총 2,023세대에 3,862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주요 농산물은 쌀과 보리이며, 특용작물로 구기자·유자·키위·참깨·마늘 등이 생산된다. 수산물로는 김·미역 등의 해조류가 많이 생산된다.

문화재로는 첨찰산의 상록수림(천연기념물 제107호)이 있다. 의신면의 주요 기관 및 시설을 기관명과 소재지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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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1] 주요기관 및 시설

의신면의 일반 현황을 마을명, 가구수, 인구수, 농경지, 임야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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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2] 마을별 일반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