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700174
한자 古法里
영어공식명칭 Gobeop-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남도 밀양시 청도면 고법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은숙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2년연표보기 - 경상남도 밀양군 청도면 고법리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95년 1월 1일연표보기 - 경상남도 밀양군 청도면 고법리에서 경상남도 밀양시 청도면 고법리로 개편
성격 법정리
가구수 162가구
인구[남/여] 266명[남 128명|여 138명]

[정의]

경상남도 밀양시 청도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고법리(古法里)밀양시 청도면에서 동쪽 가운데에 있다. 서쪽으로 인산리요고리, 북쪽으로 요고리가 있다. 동쪽으로 부북면 대항리와 접하고 있다. 남쪽은 무안면 동산리와 마주 보고 있다.

[명칭 유래]

명칭 유래에 대하여서는 정확히 전하는 바가 없으며, 1912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고법리의 본동인 청도군 소고동과 밀양군 덕법리를 합쳐 붙여진 지명으로 추정된다.

[형성 및 변천]

고법리는 본래 청도군 외서면에 속한 소고동, 화촌동, 돌고개와 옛 밀양부 하서면에 속한 팔방동과 내곡동, 덕법동으로 나뉘었는데, 1912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두 지역이 병합되어 경상남도 밀양군 청도면 고법리가 되었다. 1995년 1월 1일 밀양군과 밀양시 통합에 따라 경상남도 밀양시 청도면 고법리가 되었다. 고법리는 고법과 덕법 두 개 행정리가 있다.

고법리 자연 마을 중 내곡은 1470년 광산김씨 일파가 정착하여 세거지를 형성하였고, 소고는 청도김씨의 임진왜란 이후 입촌이 전하고 있으며, 덕법은 일찍이 안동권씨가 입촌하였다고 전하고 있다.

[자연환경]

고법리는 동쪽과 서쪽, 북쪽으로 산지가 감싸고 있는 산간 분지에 자리하고 있다. 고법리의 북동쪽에는 형제봉[556.7m]에서 이어진 산지가 자리하고 있으며, 북쪽도 형제봉에서 이어진 산줄기가 미리동산으로 뻗어 있고, 북서쪽은 호암산[611.2m]에서 이어진 죽바위산[421.5m]에서 이어진 줄기가 감싸고 있다. 북동쪽의 산지에서 발원한 소하천이 남서류하며 요고천으로 합류하여 고법리를 흐르다가 최남단에서 두곡천과 합류하여 청도천을 이루며 남류한다. 세 방향으로 감싼 산지 사이의 소하천과 요고천, 두곡천 변을 따라 넓은 평야가 발달하여 있다. 산지 곳곳에 내곡상못, 팔방상소류지, 팔방중소류지, 팔방하소류지 등 소류지가 발달하여 있다.

[현황]

2021년 12월 현재 162세대, 266명[남자 128명, 여자 138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고법리의 하천변을 따라 발달한 평지에는 농경지가 펼쳐진 농촌 마을이 있다. 특산물은 풋고추이며 한우 사육이 주 소득원이다. 창녕군으로 이어지는 국도 제24호선이 고법리의 남쪽 끝단 하천 합류부를 지난다.

자연 마을로는 북쪽 미리동산 쪽 아래에 내곡이 자리하고, 미리동산에서 이어진 산줄기의 남서쪽 사면으로 덕산마을, 북동쪽 형제봉에서 이어진 산줄기의 남서쪽 사면으로 팔방마을, 요고천 변을 따라서는 덕법마을, 고법리 중앙부 넓은 평야에는 본동인 소고마을이 자리하고 있다. 소고마을은 한가운데 길을 중심으로 웃마, 아랫마로 나뉜다. 소고마을에는 중추(中樞) 김만전(金萬全)의 장남재(莊南齋)와 청명재(淸明齋), 박인구(朴仁垢)의 추모재(追慕齋), 박문정의 달과정(達科亭) 등이 보존되고 있다. 팔방마을은 박익(朴翊)의 보본재(報本齋)와 박주(朴胄)의 모와재(慕窩齋), 박문하(朴文夏)의 모성재(慕醒齋) 등이, 내곡마을은 김문호(金文浩)의 치산재(雉山齋)와 함평이씨의 전모재(展慕齋)가, 덕법마을은 장형(蔣珩)의 자암재(紫巖齋)가 보존되어 있다. 유적지로는 인산리 지석묘군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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