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고례리에 있는 생태공원.

[개설]

밀양댐생태공원(密陽댐生態公園)은 밀양댐을 조성하면서 댐 아래 밀양댐물문화관과 함께 조성한 생태 공원이다.

[건립 경위]

밀양댐생태공원은 밀양댐 준공을 기념하기 위하여 조성되었다.

[변천]

밀양댐생태공원은 2001년에 준공된 밀양댐 준공을 기념하기 위하여 조성되었고, 2017년부터 ‘밀양댐생태공원 명소화’의 일환으로 등나무꽃 테마 정원, 등나무 터널, 가우라 꽃동산, LED 달 포토 존 등을 조성하였다. 2018년에 ‘2019년 녹색 성장 브랜드 사업’에 ‘밀양댐 등나무 테마 친환경 생태 공원 조성 사업’이 선정되었다.

[구성]

밀양댐생태공원은 기존의 댐과 달리, 수몰 지역에서 키운 수목으로 생태 공원을 조성하여 친환경적으로 건설되었다. 밀양댐을 비롯하여, 폭포, 중앙 광장[준공 기념탑], 물놀이 체험장, 제1전망대[조망 데크], 제2전망대, 흙 포장길, 나무숲길, 농구장, 테니스장 등으로 조성되었다.

[현황]

밀양댐생태공원 입구에는 대규모 주차장이 있으며, 입장료 및 주차료는 무료이다. 출입구까지 턱이 없어 휠체어 접근은 물론 시각 장애인을 위한 도우미견 및 반려동물 동반도 가능하다. 산책로를 따라서 생태 연못, 수변 데크, 잔디 광장, 어린이 놀이터, 포토 존, 등나무 테마 정원 등이 설치되어 있다.

밀양댐생태공원은 5월이면 밀양댐으로 가는 10리 이팝꽃길, 가을에는 밀양댐 단풍이 유명하다. 밀양댐 생태로, 밀양호 전망대, 조류 쉼터 등이 있어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한다.

2017년부터 추진된 ‘밀양댐생태공원 명소화’ 사업으로, 등나무꽃 테마 정원, 등나무 터널, 가우라 꽃동산, LED 달 포토 존 등이 설치되어, 새로운 힐링 휴식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등나무꽃 터널은 길이 46m, 폭 8m, 높이 5m로 조성되어 있고, 바닥에는 트릭 아트 포토 존이 그려져 있다. 인근에는 표충사, 밀양 남명리 얼음골(密陽南明里얼음골)[1970년 4월 27일 천연기념물 지정], 호박소, 재약산 등의 명소가 있으며, 무장애 명소로는 밀양댐 물 문화관, 우리아이마음숲놀이터, 표충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