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701287 |
---|---|
한자 | 密陽 魚變堂 |
분야 |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연상1길 31[연상리 394]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김영록 |
건립 시기/일시 | 1430~1440년대 - 밀양 어변당 건립 추정 |
---|---|
개축|증축 시기/일시 | 1708년 - 밀양 어변당 중수 |
개축|증축 시기/일시 | 1836년 - 밀양 어변당 중수 |
문화재 지정 일시 | 1979년 12월 29일 - 밀양 어변당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90호 지정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21년 6월 29일 - 밀양 어변당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지정 번호 삭제 |
현 소재지 | 밀양 어변당 -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연상1길 31[연상리 394] |
원소재지 | 밀양 어변당 -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연상1길 31[연상리 394] |
성격 | 가옥 |
양식 | 맞배지붕 |
정면 칸수 | 3칸 |
측면 칸수 | 1칸 |
소유자 | 박병륜 |
관리자 | 박병륜 |
문화재 지정 번호 |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90호 |
[정의]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연상리에 있는 조선 전기 별당.
[개설]
밀양 어변당(密陽魚變堂)은 조선 전기 무신 박곤(朴坤)의 생가 부속 건물이다. 건립 연대는 정확하게 알 수 없으나 1430~1440년대 무렵으로 추정된다. 박곤은 여러 벼슬을 거친 후 40대 중반에 고향으로 돌아와 건물을 짓고 살다가 생을 마감하였다. 이후 후손인 모우당(慕憂堂) 박몽룡(朴夢龍)이 어변당을 보수하고 밀양 적용지(赤龍池)를 수축하였다. 1652년(효종 3) 밀양부사 김응조가 「어변당기(魚變堂記)」를 지었다. 1708년(숙종 34) 후손 박세용(朴世墉)[1685~1773]이 밀양 적용지를 중수하였으며, 박효정과 이원명이 「어변당기(魚變堂記)」를 지었다. 1836년(헌종 2) 밀양부사 이휘영이 어변당을 중수하였으며, 1841년 이호윤이 「어변당중수기(魚變堂重修記)」를 지었다. 1979년 12월 29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90호로 지정되었다. 2021년 6월 2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었다.
[위치]
밀양 어변당은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연상리 394번지에 있다. 충효사(忠孝祠), 유물관(遺物館), 밀양 적용지 등과 함께 조성되어 있다.
[형태]
밀양 어변당은 정면 3칸, 측면 1칸으로 이루어져 있다. 홑처마 맞배지붕으로 대청 2칸과 온돌방 1칸을 두었다. 대청의 남쪽을 개방하여 측면에서 출입할 수 있게 하였다. 건물의 앞뒤에는 툇마루를 두고, 연못에 접하는 앞쪽에만 계자각(鷄子脚) 난간을 둘렀다. 기둥은 모두 둥근 기둥을 사용하였으며, 온돌방에는 중간 설주가 있는 영쌍창(欞雙窓)이 남아 있다. 대청 배면에는 작은 두짝 미닫이 판문을 설치하였고, 대청 상부는 연등 천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현황]
밀양 어변당은 정화 사업을 통하여 어변당의 오른쪽에 충효사를 건립하고, 정면에 유물관을 건립하였다. 어변당에는 박효정과 이원명이 쓴 「어변당기」와 이휘영이 쓴 「어변당중수기」가 남아 있다.
[의의와 평가]
밀양 어변당은 조선 후기 별당형 사랑채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 준다는 점에서 건축사적 의미가 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