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0009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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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連山衙門 |
영어음역 | Yeonsan Amun |
영어의미역 | Yeonsan Ministries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연산리 228-1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이해준 |
문화재 지정 일시 | 1973년 12월 26일 - 연산아문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9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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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연산아문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재지정 |
성격 | 관아 건축 |
양식 | 초익공 양식 2층 목조건물 |
건립시기/일시 | 조선 후기 |
정면칸수 | 3칸 |
측면칸수 | 2칸 |
소재지 주소 |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연산리 228-1 |
문화재 지정번호 |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
[정의]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연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 연산현 관아를 출입하였던 정문.
[위치]
연산면소재지인 청동리의 동쪽으로 난 도로를 따라 1.6㎞쯤 가면 구 연산면소재지 인 연산리가 나온다. 이곳 농촌지도소 연산지소 서쪽에 연산아문이 자리하고 있다.
[형태]
연산아문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초익공 양식 2층 목조누각 건물로, 지붕은 옆에서 보면 여덟팔자 모양을 한 팔작지붕이다. 직사각형의 돌기둥형 초석(礎石) 위에 둥근 목재 기둥을 세워 2층에 누마루를 깔았으며, 누마루 아래는 각 칸마다 문을 달아 통행로로 이용하였다.
2층 누마루에는 사면에 계자각(鷄子脚)을 세우고 그 위에 난간을 올려서 돌림대를 받쳤는데, 주춧돌이 없는 대신 돌기둥이 아래층 중간 부분까지 오도록 하였다. 그 위에는 나무기둥을 이어 댔다. 지붕은 팔작지붕으로 앞뒤 기둥 위에 대들보를 걸치고 그 상부에 직접 뜬창방을 엇갈려 내목도리를 받치게 하는 동시에 뜬창방 위에 얹은 기둥머리로 종량(宗樑)을 받치도록 하고 있다. 한편 종량 위의 파련대공(波蓮臺工) 표면에는 당초문을 조각하였다.
[현황]
연산리는 조선시대 연산현의 치소였으나 현재는 객사 및 관아 건물들이 다 없어지고 연산아문과 비석군, 건물의 초석 몇 기가 남아 있을 뿐이다. 연산아문은 조선 후기 건물로서 비교적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충청남도에서 1973년 12월 26일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9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충청남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의의와 평가]
연산아문은 조선시대 당시 이곳에 객사를 비롯하여 관아 건물이 존재하였다는 것을 말해 주는 중요한 유적이다. 또한 조선 후기 건물 양식의 모습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어 당시의 건축 기법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