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중기 논산 지역에서 활동한 의병.
[가계]
본관은 의령(宜寧). 호는 매계(梅溪).
[활동사항]
남준은 호서 출신 거유 조헌(趙憲)과 막역한 사이로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조헌을 도와 전투에 참여하여 선전관으로 의병을 모집하였고, 군량을 운반하는 책임을 맡았다. 가장 치열하였다고 회자되는 금산 전투에 참여하여 용감하게 싸우다 조헌과 함께 전사하였다.
[상훈과 추모]
1858년 논산시 가야곡면 산노리에 있는 효암서원에 추배되어 강응정(姜應貞) 외 4인과 함께 배향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