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0026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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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賢童墓所 |
영어의미역 | Grave of Yi Hyeondong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능묘 |
지역 | 충청남도 논산시 벌곡면 조령리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정현정 |
성격 | 묘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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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시기/일시 | 조선 전기 |
관련인물 | 이현동 |
소재지 주소 | 충청남도 논산시 벌곡면 조령리 |
[정의]
충청남도 논산시 벌곡면 조령리에 있는 조선 전기 종친 이현동의 묘소.
[개설]
이현동의 본관은 전주, 호는 농맹아(聾盲啞)이다. 태조의 3남 익안대군 이방의(李芳毅)의 증손이며, 백파(白波) 이상(李常)의 아들이다. 천성이 어질고 착하여 부귀에 마음을 두지 않았다. 세조가 조카인 단종을 폐하고 왕위에 오르자 이를 한탄하며 논산시 벌곡면 조령리로 낙향하여 정착하였다. 평생을 조령리에 살며 북쪽을 쳐다보지 않았고, 자녀들에게도 벼슬 하지 말도록 경계하였다고 한다. 높은 충절로 충곡서원에 배향되었다.
[위치]
벌곡면 소재지에서 북쪽으로 지방도 21호선을 따라 5㎞가량 가면 중부들의 서쪽 골짜기인 조령리에 이현동의 묘가 있다. 묘역에는 신도비가 세워져 있고 이현동의 위패를 모신 재실인 승무재가 있다.
[의의와 평가]
이현동의 묘는 전주이씨가 언제 논산시 벌곡면 조령리에 이거하였는지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또한 이현동의 행적을 통해 이현동이 어떤 인연으로 조령리에 정착하였으며, 당시 조령리에 어떤 토착 세력이 정착하여 살고 있었는지 추측하여 볼 수 있다. 나아가 이현동 이후 조령리의 전주이씨 집안이 어떻게 세력을 확대하여 나갔는지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