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200264 |
---|---|
한자 | 陰地里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의성군 사곡면 음지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마강열 |
[정의]
경상북도 의성군 사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음지리는 경상북도 의성군 사곡면 음지리는 마을의 앞과 뒤가 산으로 가려 일출이 늦고 일몰이 빨라 일조 시간이 적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자연 마을 지호동은 마을 입구 좌측에 자라처럼 생긴 산봉우리가 있고 그 앞에 깊은 소(沼)가 있어 붙여진 이름이며, 연풍(延豊)은 임진왜란 때 평해 황씨, 임씨 일가가 피난 와서 정착하였는데, 골이 깊고 흉년이 없이 계속 풍년이 든다고 붙여진 이름이다.
[형성 및 변천]
경상북도 의성군 내사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연풍동과 중평동, 월평동을 병합하여 경상북도 의성군 사곡면 음지동이 되었다. 1988년 5월 1일 군 조례 제1225호에 의해 음지동을 음지리로 개칭하였다.
[자연 환경]
북쪽에는 남대천이 흐르는데 양지리보다 남쪽에 있으며 작은 저수지가 있는 산골 마을이다. 남동쪽으로 늑두산, 북쪽으로 불출산이 있다.
[현황]
음지리는 사곡면 중앙에 자리 잡고 있다. 2011년 현재 면적은 6.3㎢이며, 총 50가구에 94명[남자 46명, 여자 48명][외국인 제외]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으로는 매곡리, 서쪽으로는 신리리와 경계를 하고, 남쪽으로는 화전리, 북쪽으로 양지리와 이웃하고 있다. 자연 마을로 음지[음지마], 지호동, 연풍 등이 있다.
마을 북쪽으로 지방도 912호선이 북서쪽으로 지나 의성읍으로 연결된다. 농촌 마을로서 벼농사를 주로 하고 있다.
음지리 입구 좌측에 자라처럼 생긴 봉우리가 솟아 있고 그 앞에 깊은 연못이 있다. 봄이 되면 꽃이 만발할 때 소풍과 화전놀이로 명성이 높은 곳이다. 병자호란 때, 순국한 이승창(李承昌)의 충절을 기리기 위한 모화재(慕華齋)와 충영각(忠靈閣)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