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2013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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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雲嵐寺 |
분야 | 종교/불교 |
유형 | 기관 단체/사찰 |
지역 |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신안2길 223[신안리 806] |
시대 | 고대/남북국 시대/통일 신라 |
집필자 | 조수동 |
중수|중창 시기/일시 | 1602년 - 운람사 중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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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수|중창 시기/일시 | 1704년 - 운람사 중수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1977년 - 운람사 산신탱화 봉안 |
중수|중창 시기/일시 | 1999년 - 운람사 보광전 중수 |
문화재 지정 일시 | 2010년 2월 24일 - 운람사 초조본 불설가섭부불반열반경 |
문화재 지정 일시 | 2011년 4월 18일 - 운람사 목조 아미타여래 좌상과 복장 유물 |
현 소재지 | 운람사 -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신안리 806 |
성격 | 사찰 |
창건자 | 의상 대사 |
전화 | 054-832-6696 |
[정의]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신안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 고운사 소속 사찰.
[건립 경위 및 변천]
운람사(雲嵐寺)는 천등산(天登山) 산정 아래에 있는 사찰로 신라 제31대 신문왕 때에 의상 대사가 창건하였다. ‘운람(雲嵐)’이라는 사찰의 이름에는 두 가지 설이 있다. 천등산 첩첩 산중 깊은 계곡에 위치하여 아지랑이가 마치 구름같이 피어오른다는 것에서 유래했다는 설과 구름[雲]과 바람[嵐]으로 지었다는 것이 그것이다.
운람사 창건 이후의 자세한 변천 과정은 기록이 없어 알 수 없지만, 보광전(普光殿)의 목조 아미타여래 좌상 불복(佛腹)에서 나온 복장 유물에 따르면 1602년(선조 35)과 1704년(숙종 30)에 중수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1741년(영조 17)에 지장 탱화, 1774년에 반자, 1827년(순조 27)에 산신 탱화를 조성하였으며, 1999년에는 보광전을 중창하였다.
[활동 사항]
매월 초하루 정기 법회를 하고 있으며, 관음재일과 지장재일을 비롯해, 부처님 오신 날 행사, 성도일 등의 불교 전통 명절 등에도 법회가 개최된다. 운람사는 산신 기도처로 유명하며, 또한 마을 문고를 운영하고 있다.
[현황(조직,시설 현황 포함)]
운람사에는 승려 1명과 신도 약 80명이 있으며, 신도회에서는 주로 신행 활동과 포교 활동을 한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절 앞에는 넓은 터와 이끼 낀 석축, 돌무지 등이 있다. 경내에는 3층 석탑과 보광전을 중심으로 산왕각, 식암당(息庵堂), 조당(澡堂), 객당(客堂) 등이 있다. 보광전은 조선 후기의 건물로 추정되며 정면 3칸, 측면 3칸의 맞배지붕 전각이다. 보광전 내부에는 주불인 아미타불과 왼편의 관세음보살, 오른편의 대세지보살 등 금동 삼존 여래 좌상이 조성되어 있는데 좌우의 협시보살은 화관을 쓴 모습을 하고 있다. 3층 석탑은 신라 말에서 고려 초의 작품으로 추정되며, 높이 3.39m이다.
보광전 옆에 있는 산왕각은 정면과 측면 각 1칸의 맞배지붕 전각으로, 내부에는 1827년에 조성한 산신 탱화가 있었으나 오래 되어 1977년에 다시 조성하여 봉안하였다. 삼성각은 정면 3칸, 측면 1칸 규모의 맞배지붕 전각으로 최근에 조성한 칠성 탱화, 산신 탱화, 독성 탱화가 봉안되어 있다. 그리고 1774년(영조 50)에 제작된 반자(盤子)가 요사채 처마 아래에 걸려 있다.
[관련 문화재]
2011년 4월 27일 경상북도 유형 문화재 제428호로 지정된 의성 운람사 목조 아미타여래 좌상과 복장 일괄 유물 29종 167점이 있다. 목조 아미타여래 좌상 불복(佛腹)의 복장 유물 가운데 『초조본 불설가섭부불반열반경(初雕本 佛說迦葉赴佛般涅槃經)』이 2010년 2월 24일 보물 제1646호로 지정되었다. 『초조본 불설가섭부불반열반경』은 1권 1축으로 29.4×167.7㎝의 닥종이에 판각되었다. 한편, 비지정 문화재로는 높이 3.39m의 운람사 3층 석탑이 있다. 이 석탑은 원래 보광전 뒤편 서남쪽에 있었는데, 세 차례나 자리를 옮겨 지금의 자리로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