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3004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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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陳畓面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제도/법령과 제도,지명/고지명 |
지역 |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
시대 | 조선/조선 후기,근대/근대 |
집필자 | 정학수 |
폐지 시기/일시 | 1842년 - 양주목 진답면에서 양주목 묵은면으로 개칭, 진답면 폐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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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 지역 | 진답면 -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
성격 | 고지명 |
관련 문헌 | 『여지도서』|『호구총수』|『구한국지방행정구역명칭일람』 |
[정의]
조선 시대 경기도 양주목에 설치되었던 행정 구역.
[명칭 유래]
진답면(陳畓面)은 조선 3대 임금인 태종의 비 원경왕후 민씨의 동생 민무질(閔無疾)의 무덤이 있는 곳으로, 여흥 민씨 집안에서 이 지역을 사패지로 하사받은 후, 어느 누구도 농사를 짓지 못하는 가운데 외부에 가려있고 항상 농사를 짓지 않고 물이 차 있어 질퍽한 논이라는 뜻에서 진답면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형성 및 변천]
진답면이 언제 정확하게 만들어졌는지는 모르나 적어도 조선 후기 각 군현의 면리제(面里制)가 정착되면서 양주목에도 면이 만들어지게 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진답면이라는 이름이 최초로 등장하는 기록은 18세기 중엽에 편찬된 『여지도서(輿地圖書)』부터이다. 이후 각종 지리지와 『호구총수(戶口總數)』에 계속해서 등장하다가, 1842년 『양주목읍지(楊州牧邑誌)』에서 묵은면이라는 명칭으로 변한다. 1914년 일제의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묵은면과 현내면을 합하여 은현면이 되었다. 2003년 10월 19일 양주군이 양주시로 승격되면서 양주시 은현면이 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위치 비정/행정 구역상의 구분]
진답면은 양주목의 북부에 있었던 면이다. 1789년 편찬된 『호구총수』에 기록된 진답면의 면리에 따르면, 진답면에는 일패리·이패리·삼패리 등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어 군사 시설로 편제되어 있음을 알 수 있고, 이곳이 후에 은현면에 편제되는 것으로 보아 지금의 양주시 은현면이었음을 알 수 있다. 당시 호수는 263호에 인구는 1,856명[남자 936명, 여자 920명]이었다.
[관련 기록]
진답면에 관한 내용은 『여지도서』, 『호구총수』[1789], 『구한국지방행정구역명칭일람』[1914] 등에 기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