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400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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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新幹會梁山支會 |
영어의미역 | Yangsan Branch of New Trunk Association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경상남도 양산시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김승 |
성격 | 항일민족운동단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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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연도/일시 | 1928년 3월 19일 |
해체연도/일시 | 1931년 |
설립자 | 양산청년동맹 |
[정의]
일제 강점기 경상남도 양산 지역에 있었던 신간회 소속 지회.
[설립목적]
양산청년동맹의 청년 운동가들과 양산 지역의 양심적 지주 계급들이 독립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신간회 양산지회를 설립하였다.
[변천]
1927년 5월 반제 통일 전선체로 좌우익 합작 단체인 신간회가 결성되자 동년 11월 양산청년동맹을 결성한 주요 청년 운동가들은 곧바로 신간회 양산지회를 결성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일제의 탄압으로 수차례 연기된 끝에 1928년 3월 19일 신간회 양산지회 창립대회를 개최하였다. 1931년 4월 16일 신간회 양산지회 해소 문제를 두고 논의한 끝에 해소는 부결되었으나 이후 양산 지역 항일운동의 중심이 양산농민조합으로 옮겨감에 따라 신간회 양산지회는 해체되었다.
[활동사항]
신간회 양산지회는 창립 당일 지회 예산 750원을 책정하여 그 수입 전부를 회원들의 특별회비로 충당하였다. 이는 다수의 지주 출신들이 지회 설립에 관여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다. 그 결과 신간회 양산지회의 활동에 따른 재원은 다른 지회보다 넉넉히 마련될 수 있었다.
신간회 양산지회의 운동방침 중에서 눈여겨 볼 것은 협동조합운동을 중심 과제로 채택하였다는 점이다. 이는 일찍이 협동조합운동에 관심이 많았던 김철수(金喆壽)가 신간회 양산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했기 때문이다. 신간회 양산지회는 항일운동과 함께 지회원들의 권익 보장을 위해 협동조합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