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900296 |
---|---|
한자 | 陽智面 |
영어음역 | Yangji-myeon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조춘용 |
[정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속하는 행정면.
[명칭유래]
4개 면을 합하였다는 뜻으로 내사면이 되었다가 조선시대부터 있었던 양지라는 고유지명으로 변경되었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양지군 지역으로서 양지 읍내가 되므로 읍내면이라 하여 교동·암곡·서촌 등 7개 리를 관할하였는데, 1914년 3월 1일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주동면의 삼매·공세·평촌 등 7개 리와 주북면의 정수·대대·계장 등 6개 리, 주서면의 반정·정문·송동 일부를 병합하여 내사면이 되어 용인군에 편입되었다. 1996년 3월 1일 도농복합으로 용인군이 용인시로 승격되고 내사면이 양지면으로 명칭이 개칭, 2005년 10월 31일 구가 신설되면서 처인구 양지면이 되었다.
[자연환경]
지질은 대부분이 호상편마암과 화강암질 편마암이며, 일부 지역에서는 화강암도 발견된다. 북부에는 태화산[641.6m]이, 남쪽에는 형제봉[459m]이 있으며, 대대저수지에서 내려온 물이 대대천을 이루어 주북천과 함께 서쪽 경계 고림동에서 경안천과 합류한다. 동쪽 추계천 유역에는 농경지가 형성되어 있으며, 중북부에 있는 대대저수지는 이 지역 논에 농업용수를 제공하고 있다.
[현황]
처인구의 동부에 있으며, 2014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57.68㎢이며, 2016년 2월 말 현재 총 7,280세대에 17,464명(남자 9,155명, 여자 8,309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동쪽은 이천시 호법면과 마장면, 서쪽은 고림동·마평동·운학동, 남쪽은 해곡동과 원삼면, 북쪽은 포곡읍과 광주시에 각각 접하고 있다.
총 면적 57.68㎢ 중 경지 면적은 9.84㎢이며, 밭이 4.91㎢, 논이 4.93㎢, 임야가 36.27㎢이다. 주요 농산물은 쌀이 주로 생산되며, 채소로는 고추·상추·콩·참깨 등이 생산되고 있다. 가축으로는 한우·젖소·돼지가 사육되며, 주북화훼단지에서는 벤자민 등의 관엽 식물이 재배되고 있다.
스키장, 골프장, 콘도 등의 시설이 많이 있으며, 주거 형태는 아파트, 빌라, 주택이 혼용된 도농복합형태의 도시와 같다. 주요 기관 및 시설로는 양지초등학교, 제일초등학교, 한터초등학교, 용동중학교와 양지면사무소, 양지우체국, 농업협동조합, 신용협동조합, 새마을회관, 용인시 청소년수련원, 세중옛돌박물관 등이 있다.
문화유적으로는 양지리에 양지향교와 양지리사지, 주북리에 주북리 지석묘, 송문리에 유복립 정려각, 제일리에 정응두·정옥형 신도비, 남곡리에 은이성지 등이 있다. 주요 도로로는 영동고속국도가 면의 중앙을 동서 방향으로 지나며, 수원시에서 이천시로 지나는 국도 42호선이 면의 중앙을 지나고 있다. 이외에도 양지IC 부근에서 백암면으로 연결된 국도 17호선이 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