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9013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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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融 |
영어음역 | Geumyung |
영어의미역 | Finance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경기도 용인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한구 |
[정의]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금융기관 및 금융 현황.
[개설]
금융은 경제상 가치 이전의 수단으로서 통화의 순환이 이루어지는 곳에서 발생되는 자금의 유통을 의미한다. 즉 가계, 기업, 정부 등의 경제 주체가 자금 모집을 통하여 자금을 배합하고 사용하여 생산하는 자본 유동 모두를 일컬어 금융이라고 한다. 그리고 경제 주체 사이에 금융이 이루어지는 채권 및 채무 관계의 질서를 금융 제도라고 한다.
구체적으로는 금융 시장 및 금융 기관과 이들을 형성하고 운영하는 법규와 관행을 총칭하는 개념으로 은행 제도와 비 은행 금융 중개 기관의 활동은 물론 가계, 기업, 정부의 금융 활동 모두가 여기에 포함된다. 금융 제도 중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것은 금융 기관이며 한국의 경우 금융 기관은 주로 은행과 비 은행 예금 취급 기관, 증권 회사, 보험 회사, 기타 금융 기관으로 대별된다.
[예금 및 대출 규모]
금융 기관들의 예금 및 대출 규모와 경제 활동 간에는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다. 이는 금융 활동이 원활할수록 경제가 활성화되는 때문이다. 최근 10년간 새마을금고와 신용협동조합을 제외한 용인시 금융 기관들의 예금 총액은 외환 위기가 시작된 연도인 1997년까지 점증하여 당해년도에 9,480억 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외환 위기 때문인지 1998년에는 1,734억 원으로 추락, 1년 만에 예금액이 무려 80% 이상이나 줄어드는 기현상을 보였다. 외환 위기 2차년도인 1999년에는 더욱 줄어들어 예금액이 1,542억 원에 불과했다. 그러나 이후 약간씩 회복되어 2005년에는 4,981억 원으로 증가했으나 1998년과 대비해 볼 때, 47.5% 수준에 머물렀다.
이 기간 중 새마을금고와 신용협동조합을 제외한 금융 기관들의 대출액 추이도 대체로 예금액 추이와 비슷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1997년 8,219억 원에서 불과 1년만인 1998년에는 829억 원으로 무려 90%나 줄어들었다. 이 역시 외환 위기 때문인 것으로 보이며 특히 외환 위기로 인한 당시의 살인적인 고금리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후 대출액 또한 점차 증가했는데 특이한 점은 증가 속도가 예금액의 증가 속도를 훨씬 상회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용인시 사업체들의 생산 활동이 보다 왕성해졌을 뿐만 아니라 용인 지역의 주택 공급 물량이 가파르게 증가한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05년 현재 대출 총액은 7,011억 원으로 1997년의 85% 수준에 불과하였다.
대표적인 서민 금융 기관인 새마을금고의 대출액의 경우도 1997년 39억 원에서 외환 위기 직후인 1998년에는 29억 원으로 26% 정도 감소하였으나 금융 기관의 대출액에 비하면 매우 양호한 편이었다. 그리고 1999년부터 다시 꾸준히 증가하여 2001년에는 86억 원까지 늘어났다.
그러나 이후부터 점차 감소하여 2005년에는 다시 1996년 수준으로까지 떨어졌다. 이는 용인 지역의 도시화 진행에 따른 주민들의 소득 수준 향상과 금리 조건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금융기관의 수가 증가한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2005년 현재 용인시 금융 기관들의 예금 및 대출 총액이 경기도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보면, 예금은 6.06%, 대출은 5.92% 정도에 불과하였다. 그러나 경기도 내 전체 31개 시·군 중 용인시의 예금 총액은 성남시, 수원시, 고양시, 안양시, 부천시, 안산시에 이어 7위를, 그리고 대출 총액도 성남시, 수원시, 고양시, 안산시, 안양시, 부천시에 이어 7위를 기록할 정도로 상대적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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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2005년 용인시 금융(예금 및 대출) 현황
[금융기관]
1. 은행
1996년 46개 업체이던 것이 2009년에는 114개 업체로 증가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시중 은행 수의 신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즉 1997년까지 불과 3개이던 것이 이듬해인 1998년에는 39개로 급증한데 이어 이후에도 꾸준히 증가하여 2009년 현재 98개에 이르고 있다. 경기도 내에서는 성남시, 수원시, 고양시, 부천시 다음으로 많은 수치이다.
구체적으로는 2009년 현재 우리은행 23개, SC제일은행 8개, 국민은행 23개, 한국외환은행 10개, 신한은행 17개, 한국시티은행 4개, 하나은행 14개이며 이들은 모두 지점 또는 출장소이다. 기업은행, 농협중앙회, 수협중앙회 등 특수 은행의 수도 최근 10년간 꾸준히 증가하였다. 1996년에 6개이던 것이 2009년에는 16개로 2배 이상 늘어났다. 구체적으로는 기업은행 6개와 농협중앙회 10개가 있다.
2. 비은행 예금 취급 기관
2009년 현재 용인시에 있는 비은행 예금 취급 기관으로는 새마을금고 1개와 신용협동조합 8개 및 우체국 29개가 있다. 대표적 서민 금융 기관인 새마을금고 수는 시간이 흐를수록 감소하고 있다. 1996년 현재 15개 업체이던 것이 이후 감소하여 1999년에는 4개로 감소했고 2009년에는 불과 1개로 겨우 명맥만 유지하고 있다.
한편 2003년부터 새로 출현한 신용협동조합 수는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최근 10년 이내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는 등 급속한 도시화의 여파로 추정된다. 신용협동조합은 처인구에 5개(백암면 1개, 포곡읍 1개, 양지면 1개, 중앙동 2개)가 있으며 수지구에 2개(풍덕천2동 2개, 상현동 1개), 기흥구에 1개(구갈동)가 있다.
수정일 | 제목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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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3 | [금융기관] 수정 | [금융기관] 1. 은행 1996년 46개 업체이던 것이 2005년에는 86개 업체로 10년 만에 거의 2배로 증가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시중 은행 수의 신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즉 1997년까지 불과 3개이던 것이 이듬해인 1998년에는 39개로 급증한데 이어 이후에도 꾸준히 증가하여 2005년 현재 73개에 이르고 있다. 경기도 내에서는 성남시, 수원시, 고양시, 부천시 다음으로 많은 수치이다. 구체적으로는 2005년 현재 조흥은행(현 신한은행) 6개, 우리은행 15개, 제일은행(현 SC제일은행) 8개, 국민은행 16개, 한국외환은행 9개, 신한은행 6개, 한국시티은행 4개, 하나은행 9개이며 이들은 모두 지점 또는 출장소이다. 기업은행, 농협중앙회, 수협중앙회 등 특수 은행의 수도 최근 10년간 꾸준히 증가하였다. 1996년에 6개이던 것이 2005년에는 13개로 2배 이상 늘어났다. 구체적으로는 기업은행 4개와 농협중앙회 9개가 있다. 2. 비은행 예금 취급 기관 2005년 현재 용인시에 있는 비은행 예금 취급 기관으로는 새마을금고 2개와 신용협동조합 7개 및 우체국 29개가 있다. 대표적 서민 금융 기관인 새마을금고 수는 시간이 흐를수록 감소하고 있다. 1996년 현재 15개 업체이던 것이 이후 감소하여 1999년에는 4개로 감소했고 2005년에는 불과 2개로 겨우 명맥만 유지하고 있다. 새마을금고는 포곡읍과 중앙동에 각각 1개씩 있다. 한편 2003년부터 새로 출현한 신용협동조합 수는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최근 10년 이내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는 등 급속한 도시화의 여파로 추정된다. 신용협동조합은 처인구에 5개(백암면 2개, 양지면 1개, 중앙동 2개)가 있으며 수지구에 2개(풍덕천1동 2개)가 있다. ->[금융기관] 1. 은행 1996년 46개 업체이던 것이 2009년에는 114개 업체로 증가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시중 은행 수의 신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즉 1997년까지 불과 3개이던 것이 이듬해인 1998년에는 39개로 급증한데 이어 이후에도 꾸준히 증가하여 2009년 현재 98개에 이르고 있다. 경기도 내에서는 성남시, 수원시, 고양시, 부천시 다음으로 많은 수치이다. 구체적으로는 2009년 현재 우리은행 23개, SC제일은행 8개, 국민은행 23개, 한국외환은행 10개, 신한은행 17개, 한국시티은행 4개, 하나은행 14개이며 이들은 모두 지점 또는 출장소이다. 기업은행, 농협중앙회, 수협중앙회 등 특수 은행의 수도 최근 10년간 꾸준히 증가하였다. 1996년에 6개이던 것이 2009년에는 16개로 2배 이상 늘어났다. 구체적으로는 기업은행 6개와 농협중앙회 10개가 있다. 2. 비은행 예금 취급 기관 2009년 현재 용인시에 있는 비은행 예금 취급 기관으로는 새마을금고 1개와 신용협동조합 8개 및 우체국 29개가 있다. 대표적 서민 금융 기관인 새마을금고 수는 시간이 흐를수록 감소하고 있다. 1996년 현재 15개 업체이던 것이 이후 감소하여 1999년에는 4개로 감소했고 2009년에는 불과 1개로 겨우 명맥만 유지하고 있다. 한편 2003년부터 새로 출현한 신용협동조합 수는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최근 10년 이내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는 등 급속한 도시화의 여파로 추정된다. 신용협동조합은 처인구에 5개(백암면 1개, 포곡읍 1개, 양지면 1개, 중앙동 2개)가 있으며 수지구에 2개(풍덕천2동 2개, 상현동 1개), 기흥구에 1개(구갈동)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