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9026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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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舊葛里葛谷- |
영어음역 | Gugal-ri Galgok Seonangdang |
영어의미역 | Village Guardian Shrine of Galgok Village in Gugal-ri |
분야 |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민간 신앙 유적 |
지역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이숙 |
성격 | 서낭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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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주소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 |
소유자 | 구갈동 마을 사람들 |
[정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 갈곡마을에 있는 서낭당.
[개설]
구갈리 갈곡 서낭당’은 현 기흥구 구갈동에 있는 서낭당으로, 예부터 마을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동제를 지내던 곳이다. 서낭제는 매년 음력 10월에 좋은 날을 택해서 서낭나무 앞에서 지냈다.
[형태]
구갈리 갈곡 서낭당은 신목으로만 된 형태로, 3~4그루의 느티나무로 되어 있다. 이중 두 그루가 용인시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다. 구갈동 사람들은 예부터 봄이면 서낭나무의 잎이 피는 것을 보고 풍흉을 점쳐 왔는데, 잎이 한꺼번에 잘 피면 물이 흔해서 풍년이 들고, 반면에 잎이 띄엄띄엄 피면 물이 적어 흉년이 든다고 믿었다.
[의례]
구갈리 갈곡 서낭제는 원래 음력 10월에 택일을 한 뒤 주민들이 추렴하여 직접 제의를 지냈다. 그러나 중간에 서낭제의 전승이 끊어졌다가 서낭나무 앞길에서 교통사고가 빈발하자 1990년대 초반에 다시 부활하여 3년 동안 서낭제를 지냈는데, 이때는 성남시에서 무당을 불러 치성을 맡김으로써 의례 형태가 달라졌다.
[현황]
현재 서낭나무는 남아 있으나, 구갈동이 1999년에 용인시 택지개발지구로 지정되어 전 주민이 이주하게 됨으로써 제의가 중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