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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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남서2리 태하령 등에서 발원하여 구바위마을 앞 바다로 흐르는 하천. 구암의 유래는 이러하다. 구 남양초등학교 구암분교가 있던 곳의 바닷가 뱃자리 뒤쪽에 깎아지른 듯한 산이 높이 솟아 있는데, 거기에는 수십 명이 들어갈 수 있는 커다란 굴이 있었다고 한다. 개척 때 사람들이 이곳에 와 보고 석산에 굴이 있다고 해서 굴바우라 부르게 되었고, 한자로는 굴암(窟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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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2리 태하천의 상류에 있는 폭포. 문헌 및 기록에서 찾을 수 없으나, 다만 ‘복호(伏虎)’라는 이름으로 보면 폭포가 마치 호랑이가 엎드려 있는 형상에서 명명된 것으로 추정된다. 폭포는 태하천 최상부의 계곡에 위치한 심산유곡으로서 일반인의 접근이 용이하지 않는 곳이다. 계곡의 청정함과 원시림의 신비감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미륵봉의 서남쪽 계곡부의 해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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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1리에 속하는 마을. 예전에 이곳에 서달래(徐達來)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다고 해서 그 이름을 따서 서달령이라고 하였고, 지금은 서들령이라 부르게 되었다. 태하리는 1882년 개척령이 반포되자 최초로 이주해 온 주민들의 본거지로 1902년까지 울릉도의 행정 중심지였고 울릉도에서는 본래의 토속적 모습이 가장 많이 남아 있는 곳이다. 1906년 지방 행정 구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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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 속해 있는 행정구역. 저동(苧洞) 와달리(臥達里) 북쪽 산등성이를 타고 남면 쪽으로 올라가서 최고봉인 성인봉을 거쳐서 서쪽으로 뻗은 산줄기를 타고 내려가서 태하령을 지나 태하동[현 태하리]의 말바위와 남서동[현 남서리]의 물칭칭 사이 산 끝까지를 경계로 하여 그 서쪽을 서면이라 하였다. 1906년 행정구역을 정리하면서 남면의 남양·석문·통구미·남서·구암 등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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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동쪽 바다에 위치한 행정구역. 울릉군은 사면이 바다로 되어 있으며, 대체로 삼각형 형태를 하고 있다. 2009년 12월 현재 인구는 총 4,848세대에 10,398명[남자 5,449명, 여자 4,949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본래 우산국이었는데, 행정 구역의 변천 과정은 1910년 9월 30일 조선총독부 지방 관제로 종래 부군(府郡)의 하부 행정 단위를 면(面)으로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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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지역에 해당하는 지표면의 기복 형태. 울릉도는 전체 면적이 72.6㎢이며, 동서간 10㎞, 남북간 9.5㎞, 해안선은 56.5㎞이고, 총 44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중 독도는 국토의 최동단에 위치하여 울릉도에서 약 92㎞ 떨어져 있다. 독도의 면적은 0.17㎢로서 동도와 서도 2개의 바위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울릉도의 외형상 윤곽은 불규칙한 5각형으로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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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8월 29일 발생하여 경상북도 울릉군에 크게 영향을 준 태풍. 2005년 8월 29일 태평양의 괌 북서쪽 해역에서 태풍이 발생하여 우리나라 쪽으로 이동해오기 시작했다. 태풍 나비는 울릉도에서 9월 4일부터 9월 8일 사이에 기록적인 폭우와 강풍으로 섬 전역에 막대한 피해를 발생시켰다. 태풍 나비는 울릉도를 지나는 동안 강풍과 함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주택 침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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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1리에 속하는 마을. 원래 태하에는 황토가 많이 났다고 한다. 지금도 현포 쪽 바닷가 산에 보면 황토를 파낸 흔적이 아직도 남아 있다. 전하는 바에 의하면 조선조 때는 이곳의 황토가 나라에 상납까지 되었다고 하고, 또 조정에서 3년에 한 번씩 삼척영장을 이 섬에 순찰을 보냈는데 그 순찰 여부를 알기 위해서 이곳의 황토와 향나무를 바치게 했다고도 한다.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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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1리 학포동과 대풍감을 연결하는 다리. 교장 24.0m, 총폭 7.0m, 유효폭 6.0m, 교고 3.9m, 경간수 2개, 최대경간장 12.0m이다. 축조공법은 상부는 RCS방식, 하부는 WLP방식으로 건설되었다. 설계하중은 DB-13.5이다. 태하1교는 태하천(台霞川)을 가로지르는 다리로, 울릉군도를 따라 1994년 준공되었다. 태하1교 인근에는 태하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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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리에 속하는 행정리. 울릉도 개척 때 사람들이 현 태하리에 와 보니 바닷가 산에 황토를 파낸 구석이 있었기 때문에 큰황토구미라 하였던 것이다. 뒤에 한자식 지명으로 표기할 때 대하(臺霞)라 하다가 다시 태하(台霞)라 표기하였다. 본래 북면의 지역인데, 순종 원년에 서면에 편입되었다. 1906년 행정구역을 정리하면서 남면의 남양·석문·통구미·남서·구암 등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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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리에 있는 삼국시대에서 통일신라시대에 이르는 고분군. 고분군은 네 곳으로 구분된다. 태하리 고분군1은 태하리 507번지 일대로 태하초등학교와 울릉우체국 태하분국 뒤편 산 사면에 위치한다. 고분군은 마을 북쪽의 향미봉[해발 297m]에서 남쪽으로 뻗어 내린 능선이 해발 100~200m에서 단애면을 이루고, 이 단애 밑쪽 해발 50~80m 지점의 완사면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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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 태하리 507번지 일대, 태하초등학교 뒤편 산비탈에 있는 서석태씨 밭에서부터 동편으로 250m 지점에 있는 태하리 천제당 부근까지의 밭과 산비탈에 위치해 있다. 1882년 이규원의 '울릉도 검찰일기(鬱陵島 檢察日記)'에 따르면 대황토구미(지금의 태하리)에서 여러 기의 고분을 보았다는 기록이 있으며, 현재 서석태 씨 밭에는 고분 1기가 남아 있다. 고분은 199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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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리 삼도사 일대에 분포하는 삼국시대에서 통일신라시대에 이르는 유물산포지. 태하리는 북쪽에 미륵산과 비파산이 솟아 있고, 이 산록에서 용출하는 태하천이 흐르고 있다. 남쪽에는 학산이 있으며 서원령(西遠嶺)이 우뚝 솟아 있다. 태하천의 주변에 펼쳐져 있는 평지는 취락 형성에 양호한 조건들이 갖춰져 있어 고대 유적이 존재할 수 있는 유리한 입지로 판단된다. 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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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 태하리 531-1 일대, 태하 1리 초입에 있는 성하신당 맞은편으로 태하천을 건너면 삼도사(三道寺)가 있다. 이 절은 천태종 사찰로 현재 콘크리트로 지은 원통보전과 요사채 각 1동씩이 지어져 있다. 현지 주민들의 말에 따르면, 지금 사찰이 들어선 자리에 터파기를 할 때 고분과 관련된 유물이 상당량 발견되었다고 한다. 이곳은 바다와 인접한 천변의 곡간평지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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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하마을, 옛날에는 황토구미라고 불렀던 곳이다. 조선 태종~세종조 우산무릉등처 안무사 김인우를 시작으로, 조선후기의 삼척 영장, 월송 만호 등의 수토관, 그리고 1882년 이규원 검찰사가 울릉도에 첫발을 내디딘 곳이 태하마을이었다. 그들이 울릉도를 다녀간 흔적들이 바위에 새겨져 남아 있다. 태하마을은 울릉도 수호신을 모시는 성하신당이 위치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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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리의 미륵산과 태하령 등에서 발원하여 태하교를 지나 태하항으로 흐르는 하천. 미륵봉[900.8m] 서남쪽에 위치한 복호폭포(伏虎瀑布)의 물줄기가 서들영·중리·태하1리 마을과 해변으로 흐르며 형성된 하천이다. 원래 태하에는 황토가 많이 났다고 하며, 조선 전기 때는 이곳의 황토를 나라에 진상했다고 한다. 조정에서는 3년에 한 번씩 삼척영장을 이 섬[울릉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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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지역에서 육지 표면의 자연 수계를 따라 물이 흘러 형성된 물길과 계류. 울릉도는 성인봉을 중심으로 각 능선 사이에 있는 침식곡이 해안을 향해 방사성으로 발달해 있는데, 이 침식곡을 따라 하천이 형성되어 있다. 울릉도의 하천은 지방2급 하천 2개, 소하천 7개 모두 9개이다. 지방2급 하천은 저동천과 태하천이며, 소하천으로는 사동천·옥천천·내수전천·남양천·남서천·구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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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2리에 속하는 마을. 조선시대 이규원의 일기를 보면 마을 뒤편 학이 앉아 있는 형태의 바위가 있다고 하여 학포(鶴圃)라고 하였는데, 1958년경 학의 부리 부분이 바람에 떨어지고 몸통만 남았다고 한다. 이곳은 태하1리와 마찬가지로 황토가 많이 있었기 때문에 생긴 지명이나, 태하1리 보다 면적이 좁고 황토가 적다고 해서 작은 황토구미(黃土邱尾)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