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산맥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900046
한자 廣州山脈
영어공식명칭 Gwangju Mountain Range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경기도 가평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나유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전구간 광주산맥 - 강원도|경기도|서울특별시
해당 지역 소재지 광주산맥 - 경기도 가평군
성격 산맥

[정의]

태백산맥의 금강산 부근에서 시작하여 경기도 가평군을 거쳐 남서 방향으로 서울 부근까지 이르는 산맥.

[명칭 유래]

광주산맥(廣州山脈)은 일본의 지질학자 고토 분지로[小藏文次郞]가 1903년 『조선의 산악론』에서 산맥이 경기도 광주 부근에서 낮아져 끝난다고 발표한 것을 일본인 지리학자 야스 쇼에이[失洋昌永]가 『한국지리』 교과서에 인용하면서 사용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자연환경]

광주산맥은 중생대 광범위한 화강암의 관입에 의해 그 근간이 만들어진 산맥으로 방향은 차령산맥, 노령산맥과 같은 북북동~남남서의 중국 방향이다. 따라서 광주산맥은 가평군의 북동에서 남서로 뻗어 있으며, 산맥을 따라 포천시와 경계를 이루는 경우가 많다.

광주산맥의 북동부인 가평군 일대에는 1,000m 이상의 산들이 높이 솟아있는데, 광주산맥이 거느리고 있는 산 중 가평군에 걸쳐 있는 산으로는 광주산맥의 최고봉인 화악산을 비롯하여 명지산·석룡산·연인산·운악산 등이 있다.

국망봉·촛대봉·매봉·강씨봉 등의 많은 봉우리들도 광주산맥에 속한다. 광주산맥은 가평군 일대를 벗어나 남서쪽으로 가면서 점점 낮아져 서울 부근에서는 500m 전후의 구릉성 산지로 변한다.

가평군에는 광주산맥의 산지 사면을 따라 생긴 하천으로 가평천조종천이 있다. 가평천조종천은 유역에 많은 산간 분지를 형성하면서 북에서 남으로 흘러 북한강으로 유입된다. 북한강광주산맥의 남동쪽 경계이며, 북서쪽 경계는 추가령구조곡이므로 북한강과 임진강 유역 사이의 산줄기라고 할 수 있다. 지질은 주로 화강편마암과 화강암이다.

[현황]

광주산맥이 지나가는 가평군에는 명지산군립공원, 연인산도립공원 등이 지정되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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