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7009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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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柳珩 |
영어음역 | Yu Hyeong |
영어의미역 | Yu Hyeong |
이칭/별칭 | 사온(士溫),석담(石潭),충경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충청남도 공주시 장기면 하봉리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이해준 |
[정의]
조선 중기 임진왜란 때 활약한 무신.
[가계]
본관은 진주. 자는 사온(士溫), 호는 석담(石潭)이다. 할아버지는 유진동(柳辰同)이고 아버지는 유용(柳溶)이며 어머니는 선산임씨(善山林氏)이다. 장남 유충걸 때 진주유씨들이 공주 지역에 세거하게 되었다.
[활동사항]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나주에서 의병을 일으켰으며, 북상하여 강화도에 이르러 김천일(金千鎰) 장군의 휘하에서 활동하였다. 그 이듬해인 1593년 의주 행재소에 가서 선전관에 임명되었다. 1594년에는 무과에 급제하였고, 1595년 해남현감에 임용되었다.
1597년(선조 30) 정유재란 때 통제사 이순신의 막료가 되어 수군 재건에 노력하였다. 조선, 명나라 연합군으로 출전하여 많은 전과를 올렸으며 또한 1598년(선조 31) 노량해전에서는 적탄을 맞고 전사한 이순신을 대신하여 군을 지휘, 승리로 이끌어 냈다. 이후 삼도수군통제사, 오위도총부부총관, 회령부사, 함경북병사, 평안병사, 황해병사 등을 역임하였다.
[묘소]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에 위치해 있다.
[상훈과 추모]
1618년(광해군 10)에 도총관에 증직되었고, 1620년(광해군 12)에는 선무원종 일등공신에 녹훈, 병조판서로 증직·추서되었다. 인조 때에 영의정에 추증되었다. 1722년(영조 48) 전라남도 해남의 오충사에 이순신과 함께 배향되었고, 1796년(정조 20)에는 충경이라는 시호를 받았다. 1972년 충렬사가 건립되면서 배향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