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5000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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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瓦里 |
영어공식명칭 | Wa-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익산시 함열읍 와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선민주 |
[정의]
전라북도 익산시 함열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와리(瓦里)는 과거부터 비옥한 충적평야를 보유하였고, 하천의 자갈, 모래, 진흙 등이 풍부해 기와 제작이 발달하였다. 기와의 방언인 지와를 통해 ‘지와말’, ‘지와골’이라 불리게 된 데서 마을 이름이 유래하였다.
[형성 및 변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동지리(冬至里), 미력리(未力里), 삼양리(三陽里), 와리(瓦里)와 함께 두라리(斗羅里), 남면(南面)의 안대동(安大洞) 일대를 통합하여 전라북도 익산군 함열면 와리가 개설되었다. 1979년 5월 1일 함열면이 함열읍으로 승격되어 전라북도 익산군 함열읍 와리가 되었다. 1995년 5월 10일 익산군과 이리시의 통합으로 익산시로 승격되어 전라북도 익산시 함열읍 와리가 되었다. 1979년 7월 10일 익산군청이 옮겨 왔다.
『익산향토지(益山鄕土誌)』에 따르면 행정구역 개편 이전인 와리의 동지리는 1870년경 경주김씨의 가호가 거주하면서 마을이 형성되었고, 이후 와리시장(瓦里市場) 등이 들어서면서 활성화되었다. 또한 와리의 수성(水城)마을은 인조년 병자호란[1636] 당시부터 형성되었으나, 1912년 호남선 개통과 함께 함열역이 건립됨에 따라 과거 흔적이 남아 있지 않게 되었다. 호남선 개통과 함께 생겨난 와리의 역전동은 함열역이 형성된 이후 가장 큰 마을이 되었다.
[자연환경]
전라북도 익산시 함열읍 와리 대부분 지역이 10m 미만의 비옥한 충적평야로 이루어져 있다.
[현황]
2020년 2월 기준으로 면적은 4.593㎢이며, 가구 수 2,347세대에 5,209명[남자 2,551명, 여자 2,658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전라북도 익산시 함열읍 와리는 함열읍에서 가장 큰 법정리이다. 익산시 함열읍 와리에 위치한 함열역은 익산 북부의 기차역으로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