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익산시 춘포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전라북도 익산시 춘포면 쌍정리는 주로 벼농사가 이루어지는 농촌 마을이다. 북쪽으로 익산시 춘포면 천동리, 동쪽으로 익산시 왕궁면 쌍제리, 온수리, 남쪽으로 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 어전리, 서쪽과 북쪽으로는 익산시 춘포면 천서리, 천동리와 접하고 있다.

[명칭 유래]

마을 양쪽으로 두 그루의 정자나무가 쌍을 이루고 있다고 하여 쌍정자 또는 쌍정이라 하던 것이 쌍정리(雙亭里)가 되었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춘포면에 속한 지역이었으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입석리, 쌍정리, 반도리, 전주군 우서면 중신리와 쌍북리의 각 일부가 통합되어 전라북도 익산군 춘포면 쌍정리로 개설되었다. 1995년 5월 10일 익산군과 이리시의 통합으로 전라북도 익산시 춘포면 쌍정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전라북도 익산시 춘포면 쌍정리의 동편으로는 주택가가 밀집되어 있고, 서편은 농지로 이루어져 있다. 지형이 평탄하고 익산천과 인접하여 토지가 비옥하기 때문에 벼농사가 주로 이루어진다.

[현황]

2020년 2월 기준으로 면적은 1.6㎢이며, 가구 수 552세대에 1,053명[남자 565명, 여자 488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도로가 발달하여 인근 지역과의 접근성이 우수한 편이다. 쌍정리의 서쪽으로는 만경강 하류의 지류가 흐르고 있다. 대표적인 도로 시설로는 입석교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