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700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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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南仁川驛 |
이칭/별칭 | 인천항역/수인역/인천남부역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허은심 |
성격 | 철도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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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칭 시기/일시 | 1948년 6월 1일 - 인천항역에서 수인역으로 개칭 |
개칭 시기/일시 | 1955년 7월 1일 - 수인역에서 남인천역으로 개칭 |
폐쇄 시기/일시 | 1973년 - 남인천역 역사 폐쇄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1937년 8월 6일 - 인천항역 영업 개시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16년 2월 27일 - 숭의역으로 영업 재개 |
현 소재지 | 남인천역 터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동 |
[정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동에 있었던 수인선의 철도역.
[개설]
남인천역(南仁川驛)은 대한민국의 철도 노선인 수인선이 통과하는 역이었다. 1973년 수인선 영업 중단과 함께 역사가 폐쇄되었다. 현재 남인천역 터만 남아 있는데, 중구 신생동 삼성 아파트 남쪽에 있는 선로 옆 공터 일대이다. 2016년 2월 27일에 송도역~인천역 구간 수인선이 재개통되면서 남인천역은 능안 삼거리 동편 주인선 남인천 신호소 역이었던 자리에 숭의역[인하대 병원역]으로 영업을 재개하였다.
[변천]
1937년 8월 6일 개통 초기의 이름은 인천항역(仁川港驛)이었으나 광복 후 1946년 5월 10일 국유화되고 1948년 6월 1일 수인역으로 바뀌었다. 지금도 수인역 사거리라는 지명이 남아 있다. 1955년 7월 1일에 남인천역으로 명칭이 변경되었고, 1973년에 역사가 폐쇄된 이후 표준궤로 부설되었다.
그리고 남인천역에서 동쪽으로 약 1㎞ 떨어진 곳에 있는 남인천 신호소역(signal station)이라 불리던 곳은 남부역으로 부르게 되었다. 그러면서 사람들은 인천항역·수인역·남인천역·남부역을 동일한 역으로 생각하게 되었다.
[구성]
남인천역 부지 서쪽에 있는 능안 삼거리 철도 건널목에서 열차가 좌측과 우측으로 갈라지는데, 좌측이 인천항 방면(인천항 석탄 부두선)이고 우측이 인천역 방면이다. 남인천역 부지 동쪽에서 갈라지는 철로는 좌측이 수인선[동양 화학선], 우측이 주인선이다.
[현황]
남인천역 터 인근에서 부정기적으로 하루에 한두 차례 인천항으로 석탄을 입환하는 열차가 스위치백[높이의 차이는 없지만, 일종의 스위치백 구조라 할 수 있다]으로 인천항 석탄 부두선으로 분기한다. 우리나라에서 스위치백을 볼 수 있는 몇 안 되는 곳 중 하나다. 철로의 수동식 전환기를 인환하는 수송원들의 조작에 의해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2012년 12월 신인천 축항선으로 이설되어 남부역 부지에서 회차하는 모습은 더 이상 볼 수 없으며, 2016년 2월 27일 개통한 숭의역에 옛 남부역의 모습을 담은 장식 벽이 설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