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수봉 공원 내에 있는 한국 무용 협회 인천광역시 지회가 매년 6월 중순 개최하는 인천 무용계의 대표 행사.

[개설]

인천 무용제 는 한국 예술 문화 단체 총연합회 산하 한국 무용 협회 인천광역시 지회가 한국 예술 문화 단체 총 연합회 인천광역시 연합회의 인준을 받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연원 및 개최 경위]

인천 무용제 는 인천 지역의 무용 발전과 전국 무용 대회 인천 대표의 선발을 위해 1993년에 시작하였다.

[행사 내용]

인천 무용제 는 전국 무용 대회 인천 대표를 선발하기 위한 자리인 만큼 경연 부문과 비경연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경연 팀은 전국 무용제 자격 조건에 준하며, 일곱 명 이상이어야 한다. 주관은 한국 무용 협회 인천광역시 지회이고 한국 무용 협회, 한국 문화 예술 위원회, 인천광역시가 후원한다.

2010년의 제19회 인천 무용제는 6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 동안 인천 종합 문화 예술 회관 소공연장에서 오후 5시부터 개최되었다. 5일 열린 경연 부문은 전국 무용제 예선을 겸하며, 6일 열린 비경연 부문은 국제 문화 교류 및 신인전이었다. 국제 팀은 프랑스, 일본이고 국내 팀은 서울특별시와 인천광역시의 세 팀이었다.

[현황]

2018년 6월 15일과 17일에 제27회 인천 무용제가 개최되었다. 인천 무용제는 경연과 초청 부문으로 나누어져 열렸는데 경연 부문은 6월 15일에, 초청 부분은 6월 17일에 인천광역시 부평구 십정동 부평 아트 센터 해누리 극장과 달누리 극장에서 상연되었다. 초청 프로그램으로는 중국[작품명 「Miss Murphy」]과 일본 각 1팀[작품명 「No title」], 국내 3팀[작품명 「질주」·「플라스틱 이노센트 시티」·「Undammed」]으로 모두 5팀이 참가하였다. 경연 부문에서는 나누리 무용단의 「해빙-변곡의 시선」이 대상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