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매년 9월에 열리는 노년층 대상의 전국 미술 실기 대회.

[개설]

대한민국 실버 미술 대전 은 만 65세 이상의 아마추어 미술가들을 위한 축제 한마당으로, 다양한 미술 활동을 하는 실버 세대가 참여하는 전국 규모 아마추어 실기 대회이다. 만 65세 이상이어야만 신청할 수 있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청 홈페이지의 공지 사항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 받아 문화 예술과로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연원 및 개최 경위]

대한민국 실버 미술 대전 은 전국 기초 자치 단체 중에서 최초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주최하고 인천 남구 미술 협회와 대한민국 실버 미술 대전 조직 위원회[2011년 제1회 위원장 박우섭, 2012년 제2회 위원장 문선덕]가 주관하는 전국 규모 미술 실기 대회이다.

제1회 대한민국 실버 미술 대전은 효 사상을 고취하고 ‘건강한 실버, 청춘의 문화’를 위한 활동의 장을 만들고자 2011년 9월 17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청사 일원에서 개최되어 서양화, 서예[한글, 한문], 한국화, 문인화 등 네 개 부문으로 나누어 수상작을 뽑았다. 수상 작품 전시는 2011년 10월 1일에서 7일까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수봉 공원 안에 있는 인천 문화 회관 전시실에서 열렸다.

[행사 내용]

2011년 9월 17일 개최된 제1회 대한민국 실버 미술 대전은 인천광역시, 서울특별시, 경기도, 강원도에서 108명이 참가하였다. 시상 내역은 대상[1점, 50만 원], 최우수상[3점, 20만 원], 특별상[2점, 10만 원]과 특선[20점, 3만 원], 장려상[2만 원], 입선 등이다. 입상자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현황]

2018년 10월 3일 제9회 대한민국 실버 미술 대전이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화 5점, 서양화 18점, 문인화 5점, 한글 서예 24점, 한문 서예 39점 등 총 91점이 출품되었다. 대상은 한글 서예 부문의 이상만이 차지하였고, 최우수상 5점, 우수상 5점, 특선 20점, 입선 56점 등 총 87점이 수상하였다. 시상식은 2018년 10월 22일 인천 문화 회관에서 열렸으며, 수상작 및 출품작은 10월 22~28일까지 인천 문화 회관 제1·2 전시실에서 전시되었다.

[의의]

대한민국 실버 미술 대전 은 건강한 실버 문화를 창달하여 인천광역시의 효 사상을 안팎에 알리는 데에 이바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전국 지방 자치 단체 중에서 실버 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미술 대회를 개최한 곳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처음이었다는 데에 그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