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701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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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咸世德戱曲賞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제도/상훈 |
지역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인하로 126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상철 |
제정 시기/일시 | 2005년 9월 2일 - 함세덕 희곡상 시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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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 시기/일시 | 2005년 7월 11일~30일 - 함세덕 희곡상 작품 공모 |
폐지 시기/일시 | 2005년 9월 2일 - 함세덕 희곡상 폐지 |
주관 단체 | 미추홀구 학산 문화원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인하로 126[용현동 81-8] |
[정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학산 문화원의 학산 젊은 연극제에서 인천 출신의 극작가 함세덕을 기리기 위해 제정했던 희곡 작품상.
[제정 경위 및 목적]
함세덕 희곡상 은 남구 학산 문화원[현 미추홀구 학산 문화원]의 학산 젊은 연극제에서 극작가 함세덕(咸世德)[1915~1950]을 기리며, 역량 있는 작가를 양성하고 우수한 희곡을 발굴하기 위하여 2005년에 제정한 상이다. 당선작에 대해서는 다음 연도 학산 젊은 연극제의 공연 제작 작품집 발간을 지원해 주기로 했다.
함세덕 희곡상 은 공연 시간 100분 내외의 순수 창작 희곡 작품을 공모했다. 응모 기간은 2005년 7월 11일~2005년 7월 30일[7월 30일자 소인 유효]이었으며, 응모 자격은 신인 및 기성 작가[등단 후 10년 이내], 공모 부문은 희곡 작품, 상금은 당선작 2000만 원과 상패였다.
[시상 부문]
2005년 제1회 함세덕 희곡상 수상작은 김동기[필명 김광탁]의 「황소 지붕 위로 올리기」였다. 이 작품은 2009년 3월 31일부터 5월 31일까지 「황소 지붕 위로 올리기」라는 제목 그대로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나무 아트 홀 개관 기념작으로 공연되었으며, 2011년 12월 대학로 아르코 예술 극장에서 「나도 아내가 있다」라는 작품으로 장기 공연하여 관객의 사랑을 받았다. 또한 2012년 1월 13일부터 2월 25일까지 서대문 문화 회관의 ‘코믹 연극 페스티발’에서 공연하여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현황]
인천이 낳은 극작가 함세덕을 기리며 뛰어난 극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제1회 함세덕 희곡상은 2000만 원의 상금을 주는 전국 최대 규모 희곡상으로, 총 74편의 희곡 작품이 접수되었다. 이 가운데 3편의 작품이 경합을 벌인 결과 김동기의 「황소 지붕 위로 올리기」가 가작으로 선정되었다. 시상식은 2005년 9월 2일 인하 대학교 정석 학술 정보관에서 거행하였다. 함세덕 희곡상은 제1회로 막을 내렸다.
[의의와 평가]
함세덕 희곡상 은 인천이 낳은 뛰어난 극작가 함세덕의 예술적 성취를 계승하며, 지역의 역량 있는 작가를 양성하여 우수한 희곡을 발굴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제1회 당선작으로 선정된 김광탁의 작품은 대학로를 비롯한 중앙의 연극 무대에서 장기 공연을 하였을 뿐만 아니라 많은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호응을 얻기까지 함세덕 희곡상을 주최했던 학산 젊은 연극제의 지원과 후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하지만 함세덕 희곡상은 함세덕에 대한 친일 논란의 문제로 제1회를 끝으로 더 이상 지속되지 못한 채 폐지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