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논산시 양촌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마을에 흐르는 내의 이름이 인내여서 마을 이름을 인내 또는 인천(仁川)이라 부르게 되었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전라북도 전주군 양량소면(陽良所面)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월장리(越場里)·본장리(本場里)·동산리(東山里)·도정리(道井里)·하광리(下光里)의 각 일부와 연산군(連山郡) 모촌면(茅村面) 남산리(南山里)의 일부를 병합하고 인천리라 하여 논산군 양촌면에 편입하였다. 1996년 3월 1일 논산군이 논산시로 승격되면서 논산시 양촌면 인천리가 되었다. 행정구역은 인천1리와 인천2리, 인천3리, 인천4리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환경]

주변이 높은 산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논산천(論山川)이 마을 북쪽을 지나 탑정저수지로 흘러들고 있다.

[현황]

양촌면의 중남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5년 12월 31일 현재 총 424세대에 824명(남자 389명, 여자 435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2008년 12월 기준으로 면적은 1.34㎢이다. 이 중 경지 면적은 0.48㎢로 밭이 0.20㎢, 논이 0.28㎢ 등이다. 산지의 완사면에서는 밭농사가, 평야 지대에서는 벼농사가 각각 이루어져 쌀과 고추·콩 고구마·감자 등이 생산되고 있다.

자연마을로 건너장터·도정골·동산리·인내장터 등이 있다. 교육기관으로 동산초등학교와 양촌초등학교가 있고, 주요 기관으로는 양촌면사무소·논산경찰서 양촌파출소·양촌우체국·양촌의용소방대 등과 양촌농업협동조합이 있다. 문화 유적으로는 부여서씨 열녀비, 갓점사지 등이 있다. 지방도 697호선이 북서~남동 방향으로 지나고 있으며, 이 외에도 기타 도로가 나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