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논산시를 형성하고 있는 전체 면적 및 행정 체계.

[개설]

현재 논산시 행정구역의 원형은 1914년 3월 1일 군폐합령(郡廢合令) 제111호에 의거하여 연산군(連山郡)·은진군(恩津郡)·노성군(魯城郡)과 석성군(石城郡)의 일부를 통합하여 15개 면으로 구성된 논산군(論山郡)이다. 항간에서는 논산을 ‘놀뫼’라고 부르고 있는데, 이는 ‘황산(黃山)’의 뜻이라고 한다. 2011년 7월 현재 논산시 행정구역은 2개 읍 11개 면 2개 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변천]

삼한시대에 마한(馬韓)이 자리 잡았고, 백제시대에는 열야산현(烈也山縣)·진악산현(珍惡山縣)을 포함했던 황등야산군(黃等也山郡)과, 가지내현(加知柰縣)을 포함했던 덕근군(德近郡)의 2개 군에 속하였다. 통일신라시대에 이르러 덕은군(德殷郡)·황산군(黃山郡) 2개 군으로 개칭하였으며, 더불어 열야산현은 니산현(尼山縣)으로, 진악산현은 석산현(石山縣)으로, 가지내현은 시진현(市津縣)으로 각각 개칭하였다.

고려시대에 이르러 황산군은 연산군으로, 덕은군(德殷郡)은 덕은군(德恩郡)으로, 석산현은 석성현(石城縣)으로 각각 개칭하였다. 조선시대에 들어와서 1406년(태조 6) 덕은군과 시진현을 통합하였고, 1413년(태종 13) 연산군은 연산현(連山縣)으로, 1419년(세종 1)에는 덕은군은 은진현(恩津縣)으로 각각 개칭하였다. 니산현과 석성현은 계속 존치해 오다가 영조 때에 니산현(尼山縣)을 니성현(尼城縣)으로, 정조 때에 다시 노성현(魯城縣)으로 명칭을 바꾸었다.

일제강점기인 1912년 4개의 현을 모두 군으로 변경하였고, 1914년 3월 1일 군 폐합령 제111호에 의거하여 은진군·노성군·연산군과 석성군의 일부를 통합하여 15개 면으로 이루어진 논산군이 되었다. 1931년 4월 1일 부령 제103호로 강경면이 강경읍으로 승격하여 1개 읍 14개 면이 되었고, 1938년 10월 1일 부령 제197호로 논산면이 논산읍으로 승격하여 2개 읍 13개 면이 되었다.

1962년 5월 31일 군 조례 제32호로 두마면에 신도내출장소를 설치하였다. 1963년 1월 1일 법률 제1177호로 전라북도 익산군 황하면의 마전리·고내리·황화정리·안심리·신화리·봉동리와 논산군 구자곡면의 마산리·죽평리·금곡리·동산리·소룡리·양지리를 합하여 연무읍으로 승격하였고, 구자곡면을 폐지하여 삼전리·왕암리·야촌리를 가야곡면에 편입하였으며, 시묘리를 은진면에 편입(군 조례 제48호)함으로써 3개 읍 12개 면 2개 출장소가 되었다.

1966년 7월 10일 군 조례 제93호로 마전출장소를 폐지하였고, 1973년 7월 1일 대통령령 제6542호로 가야곡면 석서리를 양촌면에 편입하였으며, 1983년 2월 15일 대통령령 제11027호로 가야곡면 중산리 및 양촌리 일부를 양촌면에, 양촌면 신양리를 연산면에, 은진면 토양리 일부를 연무읍에 편입(군 조례 제838호)하였다. 1984년 10월 18일 군 조례 제961호로 신도내출장소를 폐지하였다. 1987년 1월 1일 대통령령 제12007호로 은진면 강산리·내동리·관촉리를 논산읍에 편입(군 조례 제1052호)하였다. 1988년 8월 1일 군 조례 제1137호로 논산읍과 강경읍의 ‘동’을 ‘리’로 변경하였으며, 1989년 1월 1일 법률 제4049호로 대덕군 진잠면 남선리를 논산군 두마면에 편입하였다.

1990년 2월 19일 충청남도 조례 제2029호로 3군 본부가 있는 두마면에 계룡출장소를 설치하였고, 1993년 12월 1일 대통령령 제14006호로 논산군 상월면 월오리 일부를 공주군 계룡면 월곡리로 편입시켜 군간 경계를 조정하였다.

1996년 3월 1일 경기도 파주시 등 5개 도농 복합 형태의 시 설치 등에 관한 법률 제4994호(1995년 12월 6일 공포)로 논산군이 논산시로 승격하였고, 논산시 조례 제108호(1996년 3월 1일 공포)로 2개 읍 12개 면 188개 리(里) 11개 동(논산읍의 리를 동으로 변경)을 설치하고, 행정동과 행정리의 명칭·관할 구역 및 동장·이장 정수에 관한 조례 제109호(1996년 3월 1일 공포)로 취암동(화지동·반월동·취암동·지산동·덕지동·내동·관촉동 관할)과 부창동(대교동·부창동·등화동·강산동 관할) 2개 동 463개 통리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2003년 9월 19일 충청남도 계룡시 도농 복합 형태의 시 설치 등에 관한 법률 제6929호(2003년 7월 18일 공포)로 논산시 두마면이 계룡시로 분리되어 2011년 7월 현재 논산시는 2개 읍 11개 면 2개 동을 관할한다.

[지리적 위치]

논산시는 충청남도 중남부에 있는 도시로 동부는 계룡시 두마면과 대전광역시 서구 및 금산군 진산면과 접하고, 서부는 금강 본류와 그 지류인 석성천을 사이에 두고 부여군 세도면·석성면·초촌면과 접한다. 남부는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운주면 및 익산시 망성면·여산면과 접하며, 북부는 공주시 계룡면·탄천면과 경계를 이룬다. 논산시의 지리적 위치는 위도 상으로 북위 36°04´에서 36°16´ 사이를 차지하는 약 12´에 걸치고, 경도 상으로는 동경 126°59´에서 127°20´ 사이를 차지하여 약 39´을 차지하나, 논산시 대부분이 동경 127°7´에서 127°20´에 이르는 약 13´ 사이에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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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의 위치

[현황]

2011년 7월 현재 논산시의 행정구역은 2개 읍 11개 면 2개 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행정동·행정리로는 421개 리, 법정동·법정리로는 11개 동 172개 리이다. 이외에 통(統)은 59개, 반(班)은 2,381개이다.

행정구역의 면적은 2011년 3월 현재 총 554.85㎢이다. 양촌면이 77.21㎢(13.9%)로 가장 넓고, 그다음은 벌곡면(69.71㎢, 12.5%), 연무읍(59.45㎢, 10.8%), 연산면(55.00㎢, 9.9%) 가야곡면(45.30㎢, 8.2%), 상월면(44.78㎢, 8.1%), 노성면(35.78㎢, 6.4%), 성동면(35.58㎢, 6.4%), 광석면(34.02㎢, 6.1%), 부적면(30.72㎢, 5.5%), 은진면(22.53㎢, 4.1%), 채운면(19.75㎢, 3.6%), 취암동(10.46㎢, 1.9%), 부창동(7.55㎢, 1.4%), 강경읍(7.01㎢, 1.3%)의 순서이다. 세대 수와 인구수는 2011년 7월 현재 54,857세대에 131,330명(외국인 포함)인데, 인구수 분포를 보면 취암동에 가장 많은 30,206명이 분포하고, 다음으로는 부창동(18,700명), 연무읍(16,800명), 강경읍(11,349명)의 순서로 많이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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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의 행정구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