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0015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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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根五 |
영어음역 | Yi Geuno |
이칭/별칭 | 이근국(李根國)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충청남도 논산시 채운면 심암리 6 |
시대 | 근대/근대 |
집필자 | 이시경 |
성격 | 독립운동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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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지 | 충청남도 논산시 채운면 심암리 6 |
성별 | 남 |
생년 | 1901년 3월 22일 |
몰년 | 1945년 5월 21일 |
[정의]
일제강점기 논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활동사항]
이근오는 1901년 3월 22일 현재의 충청남도 논산시 채운면 심암리에서 출생하였다. 1919년 3월에는 독립 만세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었으며, 논산 지역에서도 1919년 3월 10일과 3월 12일 두 차례에 걸쳐 독립 만세 운동이 있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이근오는 1919년 3월 20일 강경 장날을 이용하여 독립 만세 운동을 벌이기로 송재기·이근석·이봉세 등과 함께 결의하였다. 이에 1919년 3월 16일부터 3월 18일까지 삼일 간은 이근석의 집에 모여 독립 만세 운동에 쓸 태극기 300여 개를 제작하였다.
이근오는 1919년 3월 20일 오후 5시경에 강경장과 가까운 옥녀봉에 올랐다. 옥녀봉에 올라 규합한 주민 70여 명에게 태극기를 나누어 주고 독립 만세를 외치며 장에 나온 군중을 합세시키면서 강경장 내 윗시장에서 만서정(萬西町)으로 이동하였다. 이때 출동한 일본 경찰에 검거되어 1919년 4월 2일 공주지방법원에서 1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항소하여 1919년 5월 2일 경성복심법원에서 8월의 징역형을 받았으며, 다시 상고하였으나 1919년 5월 29일 고등법원에서 기각되고 옥고를 치렀다. 이근오는 1945년 5월 21일 44세에 사망하였다.
[상훈과 추모]
1992년 대통령 표창을 추서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