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001572 |
---|---|
한자 | 李鳳世 |
영어음역 | Yi Bongse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충청남도 논산시 채운면 심암리 24 |
시대 | 근대/근대 |
집필자 | 이시경 |
성격 | 독립운동가 |
---|---|
출신지 | 충청남도 논산시 채운면 심암리 24 |
성별 | 남 |
생년 | 1899년 4월 29일 |
[정의]
일제강점기 논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활동사항]
이봉세는 1899년 4월 29일 현재의 충청남도 논산시 채운면 심암리에서 출생하였다. 1919년 3월 독립 만세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었고, 논산 지역에서도 1919년 3월 10일과 3월 12일 두 차례에 걸쳐 독립 만세 시위가 있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이봉세는 1919년 3월 20일 강경 장날을 이용하여 다시 독립 만세 운동을 벌이기로 송재기·이근석 등과 함께 결의하였다. 이에 1919년 3월 16일부터 3월 18일까지 3일간 이근석의 집에 모여 독립 만세 운동에 쓸 태극기 300여 개를 제작하였다.
이봉세는 동료와 함께 1919년 3월 20일 오후 5시경에 강경장과 가까운 옥녀봉에 올랐으며, 모여든 군중에게 태극기를 나누어 주고 함께 독립 만세를 외치며 강경장으로 향하였다. 이때 장에 나온 군중을 합세시키면서 강경장 내 윗시장에서 만서정(萬西町)으로 이동하였다. 이봉세는 이때 시위대를 진압하기 위해 출동한 일본 경찰에게 체포되었다. 1919년 4월 2일 공주지방법원에서 1년형을 선고받고 항소하여, 1919년 5월 2일 경성복심법원에서 8월형을 선고받았다. 이에 다시 상고하였으나, 1919년 5월 29일 고등법원에서 기각되고 옥고를 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