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0023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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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林粹澤家屋 |
영어의미역 | Im Sutaek's House |
분야 |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오산리 117-3[백일헌로338번길 11-2]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김회정 |
문화재 지정 일시 | 1987년 12월 30일 - 임수택가옥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292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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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임수택가옥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재지정 |
성격 | 전통가옥 |
건립시기/일시 | 조선시대 |
정면칸수 | 4칸 |
측면칸수 | 4칸 |
소재지 주소 |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오산리 117-3[백일헌로338번길 11-2] |
소유자 | 임수택 |
문화재 지정번호 |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
[정의]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오산리에 있는 조선시대 양반 가옥.
[위치]
임수택가옥은 광석면, 노성면, 상월면, 부적면, 연산면의 경계가 만나는 연산면 오산리 마을회관에서 서북쪽으로 약 100m 지점에 있다.
[변천]
창건 연대는 명확하지 않으나 노성의 파평윤씨 집안에서 1703년에 윤원거의 손자인 윤임교의 처에 의해 건립된 가옥으로 추정된다. 이런 추정은 지붕 곳곳에 있는 막새기와에 새겨진 ‘숭정기원후칠십육년계미사월(崇禎紀元後七十六年)’이란 명문을 통해서 가능하다. 건립 후 광산김씨 집안에서 소유하여 5대에 걸쳐 생활해 오다가 1946년에 임수택의 소유가 되었다. 1987년 문화재 지정 당시 소유자의 이름을 따서 ‘임수택가옥’이라 하였다. 6·25전쟁 때 행랑채가 소실되어 현재는 안채만 남아 있으며, 2001년 도비 및 시비와 군비의 지원으로 노후한 건축물을 수리하여 오늘에 이른다. 1987년 12월 30일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292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충청남도 문화재자료로 재지정되었다.
[형태]
평야 지대 가운데 낮은 구릉을 등지고 남향으로 배치되었으며, 가옥 주변으로는 대나무 군락이 울창하게 형성되어 있다. 본래 ㅁ자집이었을 것으로 추정되나 6·25전쟁 때 전면의 행랑채가 소실되어 현재는 ‘ㄷ’자 형의 안채만 보존되어 있다. 건물 지붕의 양 끝단은 맞배지붕 형식으로 올렸으나 건물이 꺾이는 부분은 우진각지붕 형식을 취하고 있다.
[현황]
소실된 행랑채 자리는 터만 남아 있으며, 행랑채 터 앞 단 아래에는 본래 연못이 있었다고 하나 현재는 메워져 주변 민가의 농기구 야적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가옥 전면에 행랑채가 소실된 이후 설치된 것으로 추정되는 담장이 있으며 그 가운데 사주문을 세워 대문으로 사용하였으나 현재는 노후하여 보수가 필요하다. 2008년 봄 해동기에 가옥 북쪽 지붕의 서까래가 부식되어 지붕이 훼손되자 논산시에서 수리하였다. 현재는 거주자가 없어 논산시에서 관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임수택가옥은 조선시대 중부 지방의 전통 민가로서 양반 가옥의 형태를 잘 보여 주고 있는 건축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