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2002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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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孝仙里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의성군 춘산면 효선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마강열 |
[정의]
경상북도 의성군 춘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자연 마을 효선에서 따온 이름이다. 효선은 성주 이씨가 1629년 마을에 정착할 때 한 사람이 효성이 지극하여 죽은 뒤 신선이 되어 하늘로 올라갔으며 이후 마을에서 그에 못지 않은 효부, 열녀가 많이 났다는 전설에서 유래되었디.
불회(佛會)는 설만원이라는 사람이 개척하였으며 그 당시 북쪽에 남토사(南土寺), 남쪽에 교남사(皎南寺)가 들어서면서 불자들이 많이 모여들어 그렇게 이름지었다. 덕동(德洞)은 절에 덕 높은 스님이 있다 해서 붙었다. 못인 형제지(兄弟池)는 형은 못의 외지를 막고 아우는 못의 내지를 막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의성군 춘산면의 지역으로서 효선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불회동을 병합하여 의성군 춘산면 효선동으로 개칭되었다. 1988년 5월 1일 군 조례 제1225호에 의거하여 효선리로 개칭되었다.
[자연 환경]
서쪽으로는 비봉산이 있고, 동남쪽으로 늑두산이 있다. 동쪽 효선지에서 발원한 사미천이 서남쪽으로 흘러간다. 하천을 따라 농경지가 펼쳐져 있으며 농경지 남쪽에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현황]
효선리는 춘산면 북쪽에 자리 잡고 있다. 2013년 8월 7일 현재, 면적은 8.0㎢이며, 총 100가구에 241명[남자 123명, 여자 118명][외국인 제외]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은 대사리와 경계를 하고, 서쪽으로 사미리, 남쪽으로 빙계리, 북쪽으로 사곡면 화전리·매곡리와 인접하고 있다.
지방도 79호선이 남북으로 통과하고 있으며 사미 삼거리에서 지방도 68호선이 연결되어 서쪽으로 금성면, 북동쪽으로 춘산면사무소로 연결된다. 농촌 마을로서 벼농사를 주로 하고 특산물로 마늘, 산수유, 송이버섯 등이 생산된다.
숭효각(崇孝閣)은 김해 김씨 김창운과 부인의 효행을 기리고자 세운 전각이며, 백원정(百源亭)은 용강김수연의 충효를 추모하기 위해 건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