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2002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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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思美里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의성군 춘산면 사미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마강열 |
[정의]
경상북도 의성군 춘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자연 마을 사미의 이름을 따서 이름 지었다. 사미[새미]는 비봉산 중턱에 옛 절터가 있고 그 옆에 약수터가 있어 샘이 있는 마을이라고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자연 마을 봉미(鳳尾)는 마을의 지형이 봉황새의 꼬리 모양과 같다고 또는 봉황새가 날아가다가 꼬리를 떨어뜨렸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갯골[狗谷]은 앞산 골짜기 모양이 개가 앉아 있는 등허리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고, 지당터(池塘터)는 현재는 메워졌지만 옛날에 인공 연못이 있던 곳이라 한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의성군 춘산면의 지역으로서,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상사동, 하사동, 봉미동을 병합하여 의성군 춘산면 사미동으로 개칭되었다. 1988년 5월 1일 군 조례 제1225호에 의거하여 사미리로 개칭되었다.
[자연 환경]
산간 지역으로서 북서쪽에는 비봉산, 동쪽으로는 늑두산이 마을을 감싸고 있으며 산지 서쪽에 형성된 골짜기 주변에 마을들이 있다. 마을 앞으로 사미천이 흘러 쌍계천으로 흘러 들어간다.
[현황]
사미리는 춘산면 서쪽에 자리 잡고 있다. 2013년 7월 8일 현재, 면적은 4.2㎢이며, 총 68가구에 156명[남자 80명, 여자 76명][외국인 제외]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으로 효선리와 경계를 하고, 서쪽으로 가음면 이리, 남쪽으로 춘산면 빙계리, 북쪽으로 사곡면 화전리와 인접하고 있다.
마을을 통과하는 지방도 79호선이 사미 삼거리에서 지방도 68호선과 교차하여 서쪽으로 금성면으로 연결된다. 지방도 79호선 북쪽으로는 옥산면과 점곡면으로 연결되고 있다. 농촌 마을로서 주로 논을 이용한 마늘 재배로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교육 기관으로 춘산 초등학교 효선 분교장이 있었으나 2013년 3월 1일자로 폐교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