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3000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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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言論出版 |
분야 | 문화·교육/언론·출판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개관) |
지역 | 경기도 양주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도남 |
[정의]
경기도 양주시 지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방송·신문·잡지 등의 매체를 통하여 사실을 전달하고 여론을 형성하는 활동.
[개설]
양주시의 언론 기관은 지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정치·경제·사회·문화·생활 등의 소식이나 사건을 조사하고 취재를 통해 사실을 전달하거나 의견을 첨가하여 일반 대중에게 제공하는 공적 기관이라고 할 수 있으며 신문사·잡지사·방송국 등이 있다. 출판은 문서나 그림·사진 등을 다수 인쇄하여 발매 또는 배포하는 행위를 총체적으로 말한다.
[신문]
2011년 현재 경기도 양주 지역에 근거를 두고 발행되는 주요 신문으로는 『양주신문』·『경기북부시민신문』·『경기북부일보』·『한북신문』 등을 들 수 있다.
『양주신문』은 1992년 순간(旬刊) 『동두천신문』과 1993년 주간 『양주신문』이 각각 창간되었다가 1994년 두 신문을 통합한 지역 신문사로 출범했다. 이후 의정부를 포함한 경기북부신문사로 법인 전환하였으며 2005년 (주)양주신문사로 법인명을 다시 변경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경기북부시민신문』은 2005년 9월 7일 양주시 백석읍 방성리에서 주식회사 함께하는 신문사를 설립하여 월 4회 발행하다가 경영상 어려움으로 일시 휴간하였으나, 2009년 9월 17일 『경기북부시민신문』으로 재등록[경기-다-50139]하고 2009년 10월 1일 93호부터 격주간 발행하다가 2011년 현재 주간으로 신문을 발행하고 있다.
『경기북부일보』는 1999년에 주간 『동두천시민신문』으로 창간 2006년 6월 인터넷신문 지역 일간지 『경기북부일보』를 다시 창간했다. 2010년 11월 종이 신문으로 발간됐던 『경기북부저널』의 제호를 『경기북부일보』로, 인터넷 신문 제호는 『경기북부일보.com』으로 일괄 변경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한북신문』은 1989년 9월 25일 문화공보부에 등록하여 양주시·의정부시·동두천시·포천시·연천군을 포괄하는 지역 신문으로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외 양주를 포함해 발행되는 경기 북부 지역 기타 신문으로는 『의정부포거스』·『북경기신문』·『시정신문』·『시민매일』·『의양신문』 등과 같은 지역 정보지, 그리고 여성신문 양주지사에서 양주 지역 여성계 소식을 담아내는 『여성신문』, 양주시가 시정 홍보를 위해서 격주간 발간하는 『함께그린양주』 등과 같은 소식지도 있다.
[방송]
방송의 경우 1997년 한국케이블TV 다우방송으로 인가 받은 지역 방송이 유선 방송 서비스를 시작하여 1999년 9월 나라방송으로 명칭을 변경한 후 양주시·의정부시·동두천시·포천시·연천군 지역의 방송을 송출하고 있으며, 특히 매주 월요일마다 양주시에서 제작한 양주 시정 소식을 방송하고 있다. 이외 2005년 6월 양주 나라방송을 인수한 후 2007년 4월 씨앤엠우리케이블TV로 출범한 우리방송은 경기 북부 지역의 중계 유선 방송사로서 양주 지역의 뉴스와 아울러 명소 등을 소개하고 있다.
[현황]
양주시 『통계연보』에 따르면 2010년 현재 양주시에는 주간지 3개소가 신문사로 등록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주간지는 『양주신문』·『경기북부시민신문』·『경기북부일보』 등이다. 지역 방송으로는 양주시·의정부시·동두천시·포천시·연천군 등의 소식을 전하는 나라방송과 씨앤엠우리케이블TV가 있다. 출판업체로는 2008년까지 서적, 잡지 및 기타 인쇄물 출판업소 세 곳이 있었으나 2011년 현재는 남아 있지 않다.
[의의와 평가]
양주 지역 언론은 중앙의 소식에 묻혀 자칫 소홀히 다루게 되거나 모르고 지나갈 수 있는 양주 지역의 중요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전달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중요하다. 하지만 안정적인 재원을 마련하지 못해 대체로 생명이 짧은 편이다. 결국 이와 같은 재정 불안정이 양주 지역 신문이 제공하는 정보의 질에도 영향을 미쳐 지역민들로부터 외면을 받게 되는 악순환을 반복하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출판계는 이러한 상황이 더욱 심각하여 2011년 현재 출판 등록업체는 없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