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3011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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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神岩寺址 |
이칭/별칭 | 신암사 절터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터 |
지역 | 경기도 양주시 남면 신암리 산187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한정수 |
소재지 | 신암사 터 - 경기도 양주시 남면 신암리 산1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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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절터 |
[정의]
경기도 양주시 남면 황방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 봉선사 소속 사찰.
[개설]
양주시·파주시·연천군에 걸쳐 있는 감악산은 개성 송악산, 가평 화악산, 과천 관악산, 포천 운악산과 함께 경기 오악으로 꼽히는 높이 675m의 명산이다. 감색 바위산이라 감악산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봉우리로는 임꺽정봉·장군봉 등이 있으며, 신암사(神岩寺)를 비롯하여 감악사(紺嶽寺)·운계사·범륜사·운림사 등이 있었다고 하나 현재는 운계사 터에 다시 세워진 범륜사만 있다.
[변천]
신암사에 대한 기록을 보면,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권11 경기도 적성현(積城縣) 불우(佛宇)조에 감악산에 있는 절로 감악사, 운계사와 더불어 신암사가 있었음이 보인다. 이외에도 1888년에 편찬된 『조선지지략(朝鮮地誌略)』에도 나오고 있어 최소한 19세기 말엽까지는 절이 유지되었음을 알 수 있다. 나아가 신암사는 양주시 남면의 신암리나 신암저수지 등의 지명 배경이 되기도 하였다.
[위치]
신암사 터는 양주시 남면 신암리 산187번지, 감악산 정상 남쪽 자락에 위치한다.
[현황]
신암사 터에 대한 발굴 조사는 실시되지 못하였으며, 현재는 절터만 남아 있다. 등산로 안내에 신암사 절터로 소개되고 있다. 양주시에서 감악산으로 올라가는 코스로 ‘신암리 등산로 입구~누운폭포~칠성바위~신암사 터~멧돼지바위~임꺽정봉~감악산 정상[2.2㎞]’이 있다. 신암사 터 인근에는 숯 가마터와 치성바위, 임꺽정굴, 임꺽정봉, 신암저수지 등이 있는데, 현재도 석축으로 둘러싸여 있는 절터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절터에 고승의 사리를 담은 부도가 있었다고 하는데, 일제 강점기에 일본 사람들이 가져갔다고 하며, 밑받침은 현재 사리산에 위치한 수월사에 남아 있다.
[의의와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