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에 있는 여성 합창단.

[설립목적]

합창 음악을 통하여 지역의 문화 발전에 앞장서고 시민 의식을 고취하며, 건전한 공동체 문화를 육성하기 위하여 창단되었다.

[변천]

1996년 6월에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의 갈릴리교회에서 10여 명 남짓한 여성들이 모여 최고의 여성 합창단을 목표로 갈릴리싱어즈라는 이름으로 창단하였다. 1997년 5월 제1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하였으며, 이후 1999년까지 정기 연주회 위주로 활동을 전개하였다.

2000년대에 들면서 용인시, 경기 지역, 서울 지역을 오가며 매년 여러 차례의 연주회를 가졌다. 2003년 3월 청송교도소 위문 연주회를 가진 후, 같은 해 4월 합창단의 명칭을 드림싱어즈로 바꾸었다.

[주요사업과 업무]

드림싱어즈는 기독교회의 이웃에 대한 사랑의 정신을 바탕으로 음악을 통해 인간의 정신을 순화하고, 지친 자를 쉬게 하며 고통을 서로 나누고 병든 자를 위로하여 삶의 기쁨을 드높이는 데 기여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연주회가 벌어지는 곳은 학교, 병원, 교도소, 군부대와 미군부대, 아동 및 청소년 보호 시설, 장애인 단체, 전문 음악당, 축제 행사장, 교회, 공공 기관, 기업체 등 다양하다. 또한 합창단원 수보다 적게 모이는 조그만 장소에서부터 아파트 공원, 예술의 전당에 이르는 큰 공연장에서도 공연을 펼치고 있다.

[활동사항]

2000년에 분당 삼성플라자 초청 연주회와 (주)린나이코리아 초청 연주회에 참여하였으며, 교회의 성가경연대회와 경기 어머니합창대회에 참가하여 각각 1등상과 최우수상을 차지하였다.

2002년도에 필리핀 감리교 신학대학교 초청으로 이루어진 순회 연주회는 현지 학생들과 시민들의 뜨거운 환영 속에 진행되어, 합창 음악으로 기쁨과 감동을 선사해 대한민국 민간 외교 사절로서의 역할을 수행하였다.

제1회 용인 사랑 콘서트와 용인 청소년 음악회에 참여하였으며, 2002년 11월에는 서울 코랄 페스티벌에 참여하여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무대에 섰다. 2003년에는 7회의 연주회를 개최하였으며, 두 차례의 용인 사랑 콘서트, 분당 서울대학교병원 초청 연주회, 아주대학교병원 초청 연주회 등을 가졌다.

2004년에는 6회의 연주회를 개최하였으며, 청주교도소 재소자 위문 연주회와 아주대학교병원 초청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개최하였다. 2005년과 2006년에는 각각 15회 내외의 연주회를 개최하였다.

2005년에는 군부대, 용인시민의 날 콘서트, 경기도립병원 초청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있었으며, 특히 용인 지역의 행사에 많이 참여하였다. 2006년에는 창단 10주년 기념으로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로 해외 연주 여행을 하여 세계에 합창단의 활동을 널리 알렸다. 2007년에는 보바스 기념병원의 ‘Beautiful Day’ 행사와 공군사관학교의 ‘Concert Festival’ 등의 행사에 참여하였다.

또한 용인태성고등학교 방문 특별 연주, 노숙자를 위한 희망 콘서트, 경기도의 찾아가는 문화 활동으로 이루어진 영보자애원·도립노인병원 방문 연주, 노인 사랑 콘서트, 서울코랄 페스티벌, 새 생명 살리기 콘서트 등의 중요한 행사를 진행하였다.

[현황]

2007년 단장 1명, 상임지휘자 1명, 총무 1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여성단원으로는 21명이 활동하였다. 정기적인 활동 외에도 전문 합창단으로서의 실력을 갖추기 위하여 각종 합창 경연 대회에 도전하고 있으며, 타 연주 단체와의 연합 연주회에도 참여하고 있다. 2011년 현재 정기공연과 용인서부경찰서 대강당에서의 공연이 있었다.

[의의와 평가]

드림싱어즈는 용인 지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걸쳐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 문화를 선도·보급하는 여성 합창단이다. 창단 10년이 지나서도 여전히 노래를 통한 작은 사랑의 실천으로 용인 지역의 문화를 가꾸고 세상을 가꾸는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나아가 건전한 공동체 문화를 육성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