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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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서 부부와 그 근친으로 구성된 혈연 공동체. 울릉군에는 1882년 울릉도 개척령 반포 이후 공식적인 이주민이 생겨났으며, 일제 시대에 어업 정책 활성화로 인구가 계속 증가하였고, 해방 이후에도 증가 추세를 보였다. 그러나 1975년을 기점으로 점차 감소 추세를 보여 왔다. 그리하여 전체적으로 인구는 감소하고 있고 평균 가족 수는 2명 내외이다. 이는 젊은 층의 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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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사동3리에 속하는 마을. 울릉읍과 서면의 면계에 마치 큰 배의 앞부분을 엎어놓은 듯한 산이 바다에 솟아 있다. 이 동리는 신리나 죽영보다 더 산의 끝 쪽의 고개에 위치하고 있다고 해서 갓영·갓령[邊嶺]이라 불리게 된 것이다. 한자로 표기하면서 간령(間嶺)·간영이라 불리고 있다. 사동에는 개척 당시부터 옥과 같은 맑은 모래가 바닷가에 가로 놓여 있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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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3년(고종 20)의 개척 당시 나리 분지에는 93세대 5백여 명의 사람들이 정착하였다. 당시 이주민의 규모로서는 최대였다. 이들 이주민들 중에는 경상도 지방보다 전라도와 강원도 지역에서 온 사람들이 많았다고 한다. 개척 초기 이들은 각각 본인들이 살다가 온 지역의 말을 주로 사용하며 생활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그러나 울릉군의 지리학적인 측면이나 환경적인 측면을 고려해 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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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지역에 있는 풍광이나 풍습 등을 보기 위한 여가 활동. 2005년 한국해운조합에서 실시한 전국 여객선 터미널에서 섬을 다녀온 여행객을 대상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섬과 가장 가보고 싶은 섬을 조사한 결과 울릉도는 가장 기억에 남는 섬으로 20%가 응답해 제주도에 이어 2위를 했으며, 가장 가보고 싶은 섬으로는 34%로 1위를 하였다. 가장 기억에 남는 섬으로 울릉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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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서 광물을 채취하고 물건을 제조하는 산업. 울릉군의 광공업 활동은 공업이 주를 이루고 광업은 군 자체에서는 거의 이뤄지지 않는 실정이다. 공업 중에서도 특히 제조업이 중심이 되어 이루어지고 있다. 울릉군의 광공업 사업체 수는 1993년에 3개소였으나 2007년에는 42개소로 크게 증가하였다. 월 평균 종사자 수도 1993년 20명에서 2007년 382명으로 증가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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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서 강이나 하천 또는 언덕과 언덕 사이에 건너다닐 수 있도록 구축물에 설치된 시설. 울릉군의 교량 수 및 총 연장은 도로 개폐에 따라 약간의 변동이 있는데, 1980년에는 40개소에 363m, 1990년에는 35개소에 490m로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1992년에는 13개소에 273m로 줄어들고, 이후 증가하여 2009년 12월 현재 18개소에 427m이다.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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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2리에 속하는 마을. 개척 당시 이 섬에는 깍새가 많이 있었는데, 특히 이곳 등성이에는 깍새가 수없이 많았기 때문에 깍새가 많은 등성이라는 뜻에서 깍새등이라 부르다가 산등성이의 모양이 깎아놓은 듯 가파르다고 하여 지금은 깍깨등이라 부르고 있다. 1884년(고종 21) 울릉도 개척 정책에 따라 전라도 개척단들이 이 곳에 와 도방청을 두었으므로 도방 또는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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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서 토지를 이용하여 생산물을 얻는 활동. 울릉도에는 청동기 시대와 철기 시대부터 사람이 거주하였다. 이들은 다른 선사 시대 사람들처럼 수렵과 어로로 생계를 유지해 나갔으며, 발달한 단계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의 농업 활동을 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당시 유물로서 갈돌과 갈판, 무문토기가 발견되고 있어 이러한 농업 활동을 추측할 수 있다. 울릉도는 산지가 많아 다른 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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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2리와 사동리를 연결하는 다리. 울릉주민들은 무릉교와 울릉대교를 포함하여 대원교를 ‘88다리’라 부르기도 한다. 위에서 내려다보면 그 모양이 8자를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대원교는 울릉도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 중 하나이다. 대원교의 명칭은 울릉읍 관모봉(冠帽峰)에 있는 대원사(大願寺)의 이름을 따서 지은 것이다. 교장 10.0m, 총폭 7.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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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어선들이 드나드는 다목적 어항(漁港)인 저동항은 망망대해 동해에 떠 있는 섬 울릉도의 울릉읍 저동1리·저동2리와 도동3리에 위치해 있다. 1967년 어업전진기지로 지정되면서 개발되고, 1971년 국가어항으로 지정되어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어항 공사 기간 중 태풍과 해일 등으로 공사에 애로를 겪었다고 하는데, 물양장 980m·돌제 85m·선양장 7m 등 기본 시설은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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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에 속하는 행정리. 1882년(고종 19)에 울릉도 개척령이 반포되면서 주민이 입도하기 시작하여 이곳에 자치지휘소를 설치하고 도방청이라 불렀다. 그 이후 이규원의 일기에서도 도동을 도방청포구(道方廳浦口)라 기록하고 있으며, 도방청은 번화한 곳을 가리켰으며, 이후 도방청의 도(道)자를 따서 도동(道洞)이라 하였다. 일제강점기 때 태하에 있던 군청이 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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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에 속하는 행정리. 1882년(고종 19)에 울릉도 개척령이 반포되면서 주민이 입도하기 시작하여 이곳에 자치지휘소를 설치하고 도방청이라 불렀다. 그 이후 이규원의 일기에서도 도동을 도방청포구(道方廳浦口)라 기록하고 있으며, 도방청은 번화한 곳을 가리켰으며, 이후 도방청의 도(道)자를 따서 도동(道洞)이라 하였다. 일제강점기 때에 태하에 있던 군청이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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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에 속하는 행정리. 1882년(고종 19)에 울릉도 개척령이 반포되면서 주민이 입도하기 시작하여 이곳에 자치 지휘소를 설치하고 도방청이라 불렀다. 그 이후 이규원의 일기에서도 도동을 도방청포구(道方廳浦口)라 기록하고 있으며, 도방청은 번화한 곳을 가리켰으며, 이후 도방청의 도(道)자를 따서 도동(道洞)이라 하였다. 일제강점기 때에 태하에 있던 군청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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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주요 섬으로는 동도와 서도가 있고 그 외 89개의 돌섬과 암초들로 이루어져 있다. 삼국시대에는 우산국(于山國)이라는 소국으로 존재하다가, 고려시대에는 울릉도(鬱陵島)·울릉도(蔚陵島)·우릉도(芋陵島)·저릉도(苧陵島)·우릉도(迂陵島)·우릉도(羽陵島)·무릉도(武陵島)·우산국·우릉성(羽陵城) 등으로 명명되었다, 조선시대에는 우산도(于山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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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와 북면 나리의 경계에 있는 산등성이. 형세가 말의 잔등 모양과 흡사하다 하여 말잔디 또는 말잔등이라 하였다. 울릉군 북면 천부에서 성인봉 방향으로 약 10여 리 올라가면 울릉도에서 가장 높은 성인봉이 나온다. 말잔등은 성인봉에서 북~동 방향으로 연결된 능선 일대를 가리킨다. 말잔등 옆에는 간두산[967m]이 있고, 북쪽 능선으로 나리령과 나리봉이 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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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 해안가에 있는 봉우리. 옛날 울릉도 깎깨등에서 외롭게 살던 사람이 날마다 고향 생각에 젖어 눈물로 세월을 보냈다. 초겨울 어느 날 고향 생각에 사무친 그 사람은 해 뜨는 동쪽과 해지는 서쪽 방향을 알고 고향 남쪽을 향하여 해변 쪽으로 내려오기 시작하였다. 울창한 나무숲을 헤치고 산등성이를 타고 정신없이 허둥지둥 내려오다가 그만 절벽에 부닥쳐 꼼짝 못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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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주민들이 공유하는 행동 양식과 생활 양식의 과정 및 결과물. 울릉도 문화는 울릉도라는 섬에서 축적된 모든 역사를 함유한 것이다. 이사부(異斯夫)가 우산국(于山國)을 정벌하면서 울릉도가 우리 역사로 편입된 것은 잘 알려져 있으나 그 이후 역사는 1882년(고종 19) 개척령 이후의 짧은 역사만을 흔히들 기억한다. 그러나 울릉도에는 삼국시대 이전부터 사람이 거주했고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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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 속해 있는 행정구역. 석포동 남쪽 산등성이를 타고 남서쪽으로 올라가서 이 섬의 최고봉인 성인봉을 거쳐서 서쪽으로 뻗은 산줄기를 타고 내려가서 태하령과 노인봉을 지나 태하동, 말바위와 남서동 물칭칭 사이 산 끝까지를 경계로 하여 북쪽에 있다고 해서 북면이 되었다. 1900년 10월 25일 군제를 실시하면서 남면과 북면으로 나누어지고, 북면에는 석포·천부·신리·평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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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봉에서 북쪽 복 받고 태어난 울릉도에 천복을 받은 북면 여름은 여성같이 치마폭 펼친 바다 겨울은 남성다워 노도를 타고 한풍이 괴성을 치고 그러나 봄 편지 받으면 남자답게 떠납니다. 하늘의 보호로 천부라 부르고 추산 을 가리켜 하늘봉이라 함은 말세에 천부를 구하려고 줄걸이 구멍을 뚫어 코끼리도 살려달라 구멍을 보였네. 하늘은 하늘마을인 천부를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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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에 속하는 행정리. 이 마을은 예로부터 옥과 같은 맑은 모래가 바닷가에 가로 놓여 있었기 때문에 이곳 지명을 ‘옥같은 모래가 누워 있다’는 뜻에서 와옥사(臥玉沙)라 불렀다. 그러나 오랫동안 불려지는 동안에 어느덧 와옥사(臥玉沙)가 와록사(臥鹿沙)로 변하였고, 뒤에 한자식 이름으로 표기될 때 사(沙)만 취하여 사동(沙洞)이라 부르게 되었다. 지금도 와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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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에 속하는 행정리. 이곳은 나무도 울창하고 평지가 있어 농사짓기에도 알맞아 사람들이 살기 시작했는데, ‘산 안쪽 깊숙한 곳에 있는 평지’라는 의미로 안평전[內平田]이라 한 것이다. 그리고 옥천동(玉泉洞) 또는 우복동(牛伏洞)이라는 지명의 유래는 이 산등성이가 마치 소가 엎드려 있는 모습과 같다고 해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본래 황무지였는데, 188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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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에 속하는 행정리. 울릉읍과 서면의 면계에 마치 큰 배의 앞부분을 엎어놓은 듯한 산이 바다에 솟아 있다. 이 동리는 신리나 죽영보다 더 산의 끝 쪽의 고개에 위치하고 있다고 해서 갓영·갓령[邊嶺]이라 불려지게 되었던 것이다. 오늘날에 한자로 표기하면서 간령(間嶺)·간영이라 불려지고 있다. 금강원 아래 마을에 사람들이 점차 많이 살게 되자 우복동 일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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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서 공동생활을 영위하는 인간의 조직화된 집단. 울릉도는 그 지리적 특수성 때문에 삶 자체가 생존을 위한 투쟁이었다. 척박한 환경으로 식량 자급률이 매우 낮은데다 과거 육지와의 교통이 열악하여 식량 공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또한 여름에는 태풍의 주요 이동 경로면서 겨울은 주요 폭설 지역으로 자연재해가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는 지역이다. 그러나 1960년대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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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 속해 있는 행정구역. 저동(苧洞) 와달리(臥達里) 북쪽 산등성이를 타고 남면 쪽으로 올라가서 최고봉인 성인봉을 거쳐서 서쪽으로 뻗은 산줄기를 타고 내려가서 태하령을 지나 태하동[현 태하리]의 말바위와 남서동[현 남서리]의 물칭칭 사이 산 끝까지를 경계로 하여 그 서쪽을 서면이라 하였다. 1906년 행정구역을 정리하면서 남면의 남양·석문·통구미·남서·구암 등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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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 살고 있는 동일 인물을 조상으로 하는 혈족 집단. 울릉도에서는 입향조를 내세울 만큼의 가계를 형성한 성씨는 없다. 2005년 현재 울릉군민들은 대부분 평균 60여 년 이내의 입도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1900년 초에 입도한 주민들의 후손들은 대부분 내륙으로 이주한 상황이다. 1883년(고종 20) 개척령 후 정식 이주시킨 정착민 호구가 16호에 54명으로, 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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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과 북면, 서면에 걸쳐 있는 봉우리. 울릉도의 주봉으로 섬 중앙부에 위치하며, 성인봉을 기점으로 뻗어나간 능선과 산맥을 기점으로 울릉군의 행정 구역이 구분되고 울릉도 지형의 골격을 이룬다. 산의 모양이 성스럽다고 하여 성인봉으로 불리기도하며, 다음과 같은 성인봉의 영험한 능력 때문에 성인봉이라고 하였다고도 한다. 원래 비가 많이 오기로 한 유명한 울릉도에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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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서 이루어지는 화재의 진압 및 예방과 관련되는 활동. 소방은 기본적으로 화재를 예방·경계하고 진압하는 일로 정의된다. 그러나 실제로는 화재뿐만 아니라 수해, 지진 등의 재해나 그 밖의 위급한 상황에서 그 피해를 경감시키는 활동이나 구조·구급 활동을 통하여 국민의 신체 및 재산을 보호하는 일로 보다 넓게 정의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또한 이러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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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서 관광객들에게 숙박을 제공하는 시설. 1. 호텔 호텔은 주로 울릉읍 사동리와 도동리에 있다. 울릉읍 사동리 새각단 관광휴양시설지구 내에 위치한 울릉대아리조트은 150여 개의 객실과 커피숍·레스토랑·사우나·노래주점·수영장·야외극장 등의 편의시설을 갖춘 울릉도 유일의 종합 리조트이다. 사동리 골짜기의 울창한 상록수림에 둘러싸인 마리나관광호텔은 관광호텔로서 객실 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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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 있는 어촌의 자연마을 단위로 조직되는 자주적 협동 조직. 어촌계는 1962년 각령 제619호로 시행·공포된 「수산업협동조합법시행령」제4조에 근거하여 어촌계원의 경제적 이익을 위한 공동 사업의 실시를 목적으로 조직되었다. 어촌계원의 자격은 어촌계 정관과 실제와는 차이가 있다. 어촌계 정관에 의하면 계원의 자격은 그 계의 구역 내에 거주하는 자로 제한을 두고,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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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경상북도 울릉군의 역사. 울릉도의 경우 일제강점기인 1917년 도리이 류조[鳥居龍藏]에 의해 처음 유물의 채집이 있은 이후 후지타 료사쿠[藤田亮策] 등의 조사가 있었다. 해방 후 국립박물관에 의해 울릉도의 고고학적 조사가 실시되었다. 1947년과 1957년에 김원룡 등에 의해 체계적인 조사가 이루어졌고, 1963년에 김정기에 의해 보충 조사가 실시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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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읍사무소 는 옛(일제강점기) 울릉군청사가 있던 곳에 자리잡고 있다. 1882년(고종19년)에 울릉도개척령이 반포됨에 따라 울릉도에서는 도장제(道場制)가 실시되었는데, 그 후 9년만인 1900년부터 군제(郡制)가 실시되면서 울릉도를 2개 구역으로 나누는 행정을 실시하였다. 저동 와달리의 북쪽 산등성이를 타고 남서쪽으로 올라가서 성인봉을 거쳐 산줄기를 타고 서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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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동쪽 바다에 위치한 행정구역. 울릉군은 사면이 바다로 되어 있으며, 대체로 삼각형 형태를 하고 있다. 2009년 12월 현재 인구는 총 4,848세대에 10,398명[남자 5,449명, 여자 4,949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본래 우산국이었는데, 행정 구역의 변천 과정은 1910년 9월 30일 조선총독부 지방 관제로 종래 부군(府郡)의 하부 행정 단위를 면(面)으로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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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에 있는 선거 관리 기관. 울릉군 선거관리위원회는 담당 선거구 지역에서 공정한 선거를 치르고 더욱 나은 선거 문화를 만들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63년 경상북도 울릉군 선거관리위원회가 조직되었으며, 1987년 11월 7일 「선거관리위원회법」과 「선관관리위원회법시행규칙」 제58호에 따라서 경상북도 울릉군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울릉군 선거관리위원회로 명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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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에 있는 지방 자치 행정 기관. 울릉군청은 아름다운 국제 관광 휴양 섬 건설을 목표로 미래를 위한 지역 개발, 특색 있는 관광 명소, 신비의 섬 환경 보전, 정이 깃든 사회 복지,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군정 구호로 정하고 업무에 임하고 있다. 경상북도 울릉군의 행정과 자치업무 등을 담당하기 위하여 설립된 기관이다. 1882년(고종 19) 이규원이 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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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최고의 명승지를 꼽으라면, 마을 사람들은 봉래폭포라고 당당히 말한다. 봉래폭포는 저동 해안에서 약 2km 지점인 주삿골 안쪽에 있다. 전체 높이는 25m가량으로 3단 폭포이다. 수량이 풍부하여 사시사철 폭포의 장관을 맛볼 수 있다. 1934년 일본인 도사가 부임해 와서 이 폭포를 잘 개발하면 제2의 금강산이 되겠다고 하면서, 관광지로 개발하였다고 한다. 주민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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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에 있는 관광 회사. 울릉도관광유람선주식회사는 2004년 5월 6일 양병환씨가 설립하였고, 선박을 이용하여 울릉도를 일주하는 울릉도 유람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울릉읍 도동항에서 북면 죽도 간 유람선을 운항하고 있다. 현재 울릉도관광유람선주식회사에는 5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유람선 및 도선 포함 모두 4척의 선박을 보유하고 있다. 천혜의 비경인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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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의 고정 무선 업무를 담당했던 무선전신국. 대한민국 정부 수립 당시 무선 전신국은 6개국이었다. 이 가운데 제주 지역과 울릉도 무선국은 중요 도시를 상대로 한 고정 무선 업무만을 취급하였으며, 나머지 4개국은 도시와 섬을 상대로 고정 무선과 함께 선박을 상대로 하는 해안 업무까지 취급하였다. 군정청은 해안 업무나 선박 무선 취급에 전시 특례 규정을 두었다가 7개월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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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 속해 있는 행정구역. 1882년(고종 19)에 울릉도 개척령이 반포되면서 도장제(島長制)를 실시하였고, 1900년 10월 25일에는 군제(郡制)를 실시하였다. 저동 와다리[臥達里] 북쪽 산등성이를 타고 남면 쪽으로 올라가서 최고봉인 성인봉을 거쳐서 서쪽으로 뻗은 산줄기를 타고 내려가서 태하령을 지나 태하동[현 태하리]의 말바위와 남서동[현 남서리]의 물칭칭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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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에 있는 지방자치 행정 기관. 경상북도 울릉군을 구성하고 있는 1개 읍[울릉읍] 2개 면[서면·북면] 중 울릉읍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00년 울릉도는 서면과 남면으로 구분되어 현재 울릉읍사무소에 해당하는 남면출장소가 도동, 저동, 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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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지역에서 주민 수 또는 인간집단. 인구란 한나라 또는 일정한 지역 안에 사는 사람의 수를 말하는 것으로 울릉군의 인구는 울릉군의 주민등록상 등록되어 있는 사람의 수로서 독도의 인구도 포함하고 있다. 울릉군의 인구는 1974년 29,810명을 최고 정점으로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이며, 2000년대에는 인구 감소 추세가 완화되기는 하였으나, 현재 9,000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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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서 지표상의 인문적 요소를 분석 대상으로 지역의 의의를 일반적으로 고찰, 연구하는 학문 분야. 울릉군의 총 면적은 72.82㎢로 경상북도 전체면적 19,440.7㎢의 약 0.37%에 해당되고 우리 나라 군 중에서 가장 면적이 작은 군이다. 면적 중 경지 면적은 12.97㎢로 18%이고, 임야 면적은 55.48㎢로 76%이다. 각 읍·면별 크기는 서면이 27.20㎢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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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에 속하는 행정리. 저동은 울릉의 개척 당시 이곳 갯벌에 모시가 많이 자생하고 있었기 때문에 모시가 많이 나는 갯벌이라는 뜻으로 모시개라 부르다가 지명을 한자로 표기할 때 모시 저(苧)자를 써서 저동이라 하였다. 일반적으로 저동의 중심지인 저동항은 행정명으로 도동3리이다. 그렇기 때문에 모시가 많이 나는 곳이란 의미의 저동은 저동1리와 저동2리·도동3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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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에 속하는 행정리. 저동2리는 중간모시개와 작은모시개 일원을 말한다. 중간모시개는 큰모시개와 작은모시개 사이에 위치하며, 작은모시개는 내수전[저동3리] 사이의 저동을 말한다. 이곳은 해변 전면에는 북저바위와 주도(冑島)가 위치하며 서측의 주요 능선에서 급경사를 이루며, 주거지는 주로 도로변과 해변 일대에 형성되어 있다. 저동은 울릉의 개척 당시 이곳 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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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에 속하는 행정리. 저동은 울릉의 개척 당시 이곳 갯벌에 모시가 많이 자생하고 있었기 때문에 ‘모시가 많이 나는 갯벌’이라는 뜻으로 모시개라 부르다가 지명을 한자로 표기할 때 모시 저(苧)자를 써서 저동이라 하였다. 내수전(內水田)이라고 일컫는 지역은 과거 김내수(金內水)라는 자가 화전을 일구고 살았다고 하여, 김내수가 화전하던 곳이란 의미에서 내수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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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전 은 저동 3리를 일컫는 지명으로, 옛날에 김내수(金內水)라는 사람이 화전을 일구고 살았다고 해서 내수전(內水田)이라 불린다. 이곳에는 울릉읍 지역에 전력을 공급하는 화력발전소가 있으며, 약수터가 있다. 내수전 바닷가는 해수욕을 즐기며, 야영도 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이곳은 저동항의 풍광과 주변 풍물을 즐기면서 해안선을 따라 손쉽게 이동할 수 있기에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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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2리에 속하는 마을. 이곳에는 대원사라는 절이 있는데, 절이 있는 골짜기라는 의미로 절골 또는 절골짝이 되었다. 일제강점기 때 태하에 있던 군청이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도동으로 옮겨졌다. 당시 군수는 군, 행정, 경찰 등 업무를 총괄하는 막대한 권한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도동은 단시간에 울릉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었다. 그중 절골에는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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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서 이루어지는 주민이 정치·행정에 스스로 참여하여 지역 현안을 결정·운영하는 제도. 지방자치는 일정한 구역의 주민들이 법률에 따라 일정한 권한을 갖는 지방자치 단체를 구성하여 중앙 정부로부터 상대적인 자율성을 가지고 그 단체를 구성하는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생활과 관련된 지방적인 사무, 즉 지방의 정치와 행정 사무를 주민들 스스로의 의사와 책임 아래 선임한 자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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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서 경제적 급부를 받아 생활을 지속해 나가는 활동 양식. 울릉군에서 경제 활동이 가능한 인구, 즉 경제적 급부를 받고 생활을 지속해 나갈 수 있는 인구는 1994년 8,038명에서 2004년에는 6,308명으로 감소 추세이다. 1차 산업인 농업에서는 별로 차이가 없지만 농업 자체는 활발하게 활동하는 직업이라고는 볼 수 없다. 어업 종사자 역시 과거에 10개소에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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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서 건전한 몸과 온전한 운동 능력을 기르는 위해 행해지는 활동. 울릉도는 운동할 수 있는 체육 시설이 빈약하여, 집단적으로 이루어지는 체육 활동보다는 개인적 또는 소규모의 단체로 이루어진 행위가 많다. 전통시대에는 전통놀이인 연날리기·씨름·널뛰기·줄다리기 등 명절날 큰 행사를 즐겼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제강점기에는 울릉도에 보통학교가 설립되어 학교에서 운동회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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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서 가축을 길러 물질을 생산하는 산업. 울릉군의 경우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육지처럼 대규모의 축산이 이루어지지는 않고 있다. 현재 한우·닭·토끼·염소·사슴 등 초식의 가축들이 주로 사육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한우에 대한 사육이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해방 이후 울릉군의 자연 조건이 한우 사육에 적합하여 비육우조성단지(肥肉牛造成團地)를 만들어 적극 지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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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서 지역 문화를 활성화하고 울릉도를 육지에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축제. 울릉군에서는 매년 울릉문화원과 울릉교육지원청, 민간단체 등이 주관하는 문화예술 관련 축제가 열리고 있다. 현재 울릉군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행사로는 울릉도 오징어축제와 우산문화재, 울릉도해맞이행사, 태하성하신당제, 회당문화제, 울릉도산나물축제, 별축제, 울릉도·독도탐사해양축제 등으로, 울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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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서 공권력을 배경으로 공공 정책의 합리적인 형성과 집행을 구체화하는 과정. 일반적으로 근대 국가 성립 이후 1900년대 초에 이르기까지 행정의 주된 역할과 기능은 국가의 질서 유지에 있었다. 그러나 1900년대 중반 이후로는 국민의 일상생활 전반에 적극적으로 기여하는 방향으로 그 역할과 범위가 크게 확대되었다. 예를 들어 기존의 질서 유지 기능뿐만 아니라 수도·전기...